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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릉서 31명 확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9만명 몰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모두 3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545~57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10~20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 1, 30~60대는 7명으로 집계됐다. 21명은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했고, 1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강릉시는 이날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등 방역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가족은 예외다. 최근 연일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당초 적용하려던 예방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는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사적모임 인원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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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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