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 청원보건소가 폭염대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건강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폭염 주의보(최고기온 33℃이상)와 경보(35℃이상) 발령시 긴급 문자 발송 이나 전화상담으로 폭염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가구를 순회하며 응급처치요령, 여름철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폭염대응 교육 내용으로는 ▲낮 12~17시까지 외출자제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과일이나 샐러드 등 소화기 쉬운 음식 섭취 ▲규칙적으로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셔 적정한 수분 균형 유지,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자제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 착용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보호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자제 및 선풍기 사용 시 환기 시행 ▲독거노인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변 사람을 살피고, 응급환자 발생 시 119에 전화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