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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일반

충북도, 지속적인 사유림 확보를 통한 도유림 확대

2022년까지 120억 원 투입해 500ha 확보 계획, 374ha 매입 완료


충청북도 산림 환경 연구소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와 대 단위 산림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사유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임야를 매입해 미세 먼지 저 감 정책을 비롯한 산림 환경 생태 기능을 강화하고 집약적인 산지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소는 대면적 소유 산주에게 홍보 자료 배부 및 시군 반상회 의를 통해 도유림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 림 500ha 을 매입하는 계획으로, 현재까지 청주, 제천, 괴산, 단양 지역의 사유 임야 374ha를 매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입 대상지는 면적 10ha 이상 되는 토지로서 저당권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존 도유림에 연접해 집단화와 대면적 산림 경영이 가능한 토지, 수목원 ·휴양림 기능 확대 등 산림휴양·복지시설과 연계 가능한 토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매입 절차는 산림 소유자의 매도 승낙서 제출 후 현지 조사와 서류 검토를 통해 매수 가능 여부를 결정하며, 가격은 2개 감정 평가 법인 평가액의 평균 금액으로 책정된다.

 

산림 환경 연구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산림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유 림 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관심 있는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유림 매도에 관한 기타 사항은 충청북도 산림 환경 연구소(043-220-6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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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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