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춘천 유니마 총회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위원회가 발족 한다.
춘천시 정부는 오는 10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5 춘천 유니마 총회 및 축제 준비 위원회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니마 총회 및 축제 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위원장도 선출할 방침이다.
준비 위원회 발족에 따라 춘천 유니마 총회 및 축제 준비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유니마는 1929년 체코 슬로바키아 수도 프라하에서 세계 인형극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결성된 유네스코 산하 공식 국제 인형극 민간 기구다.
4년 주기로 총회를 열고 있으며, 2021년 온라인 총회에서 춘천을 2025년 총회 및 축제 개최 지로 선정했다.
33년 전통의 춘천 인형극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서양 특히 유럽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인형극에 대한 시선을 춘천으로 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정부 관계자는 “2025 유니마 총회 및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