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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양양송이’ 6일 첫 공판 시작으로 본격 출하


임산물 최초 지리적 표시제 등록과 함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양양 송이가 지난 6일 첫 공판을 시작된 가운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이 첫 공판은 지난해 공판 개시일이였던 923 일보다 2주 이상 앞당겨서 진행됐다.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는 기후 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빨리 송이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채취 량 도 많아 추석 특수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송이 공판은 산지로부터 채집된 송이를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 공판장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거둬들여 오후 430분에 입찰을 개시한다.

 

공판장에서는 송이 외에도 능이와 고무 버섯 등 수요가 높아진 기타 임산물도 함께 입찰이 진행된다.

 

당일 출하 된 송이를 크기와 모양에 따라 1등 품~4등 품, 등외품으로 선별해 금색, 은색, 동색, 주황색의 띠지를 붙인다. 선별 된 송이는 등급 별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해 최고 가격 투찰 자에게 공급된다.

 

올해 첫 공판에서는 102.25kg의 송이가 수매 되었으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의 경우 9.35kg의 물량이 확보되어 666,800원에(1kg 기준)에 낙찰되었다.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 는 223.82kg이 수매 되어 1등급이 kg109,550원에 낙찰되었으며, 고무 버섯은 270.26kg을 수매해 kg12,110원에 낙찰되었다.

 

이어 공판 둘째 날인 7 일에는 첫날보다 다소 적은 62.25kg의 송이가 수매 돼 1등급이 1kg720,000원에 낙찰되었으며, 8 일에는 총 165.58kg의 송이가 공판장을 채웠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 1호로 등록된 양양 송이 공판 가는 양양 군 관광 홈페이지 > 송이 축제 > 양양송이공판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최근 3년 간 양양 송이 공판 량을 보면 201810,698kg, 20197,606kg, 20207.943kg이다.

 

한편, 올해 양양 송이 축제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해 이어 전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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