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3일 지도읍에서 국공립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지역대표를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5월‘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공모사업에 하나어린이집 50호로 최종 선정되어 신축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되었다.
하나금융그룹에서 6억 643만원을 지원하였고, 국도비 1억 9,492만원 포함한 총 8억 6,634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의 연면적 299㎡, 규모로 보육실 4개와 독서계단, 플레이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맞벌이가 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정만이 육아를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나라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야 한다.”라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건립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