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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신년사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기대하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뉴스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번영과 평화의 문이 활짝 열려서, 지난 3년간의 코로나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생활에도 새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이 생명이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낱말은 사랑입니다. 최초의 인간 생명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탄생되었고, 인간의 생명도 남녀간의 사랑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어난 생명은 사랑으로 보존되고 유지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십여년 전, 호주에서 한 아기가 27주 만에 태어나서 20분 만에 사망했습니다. 그 어머니가 죽은 아기에 대한 깊은 애정의 마음으로 2시간 이상 가슴에 품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아이의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와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사랑은 이상한 마력이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온갖 질병으로 신음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던 여인이 남편의 따뜻한 사랑의 언어로 회복되는 일도 있습니다. 반면에, 무시당하고 미움받고 따돌림을 받으면서 처절한 인생을 살다 보면 생명력이 약화되고 결국 일찍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가 건강하고 활기차고 즐거운 사회가 되려면 서로의 생명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일시적인 감정의 충동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원칙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를 낮추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며,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이롭게 하고 유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살면 그것이 바로 유토피아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힘을 잃은 것은 이 사랑의 정신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기독교인들부터 먼저 그리스도가 가르쳐준 이 사랑의 정신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가진 것을 함께 나누면서 살아갈 때 이 사회는 생명력을 얻게 될 것이고 이 나라는 반드시 부강해질 것입니다. 금년에는 대한민국이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되기를 염원하며 신년 인사를 대신합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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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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