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뉴스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재호입니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댁내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설렘을 나누어야 할 새해가 밝았지만, 마냥 기쁨을 누리기에는 우리 사회가 처한 여러가지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가 여전히 이어지는 속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경기침체의 우려가 우리를 움츠리게 한 해였습니다.
2023년 역시 당분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기에 강한 한국 사회의 저력’이 이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툼과 반목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올 11월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발표됩니다. 2030년 유치할 부산세계박람회는 단순히 부산의 이익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부산의 위대한 도전이자 선진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의 계기가 될 중차대한 기로이기도 합니다. 민·관·정이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합니다. 세계박람회의 유치는 대내외적인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부흥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희망과 용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치가 앞장서야 하고,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행복을 위한 역할에 전력을 다해야 할 중대한 순간에 직면해 있는 때입니다.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책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 경쟁국을 제치고 반드시 2030년 부산에 유치하는 역할에 꽃을 피우겠습니다. 대한뉴스 애독자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부터 토끼는 이상향에 사는 동물이라 생각하여, 성장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국민 여러분과 대한뉴스 애독자 모든 분들께서도 더욱더 건강하신 가운데 안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