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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대한뉴스 이색나들이-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대한뉴스에서 소개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대한뉴스 신의섭 기자)=이색 나들이로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을 소개한다 지난 2일 벚꽃이 일찍 개화해 빨리 벚꽃을 즐겨야 한다는 뉴스가 줄을 이었다. 또 SBS 모프로에서 영화배우 임모씨가 주말마다 서울 풍물시장을 방문해 골동품 고른다는 방송을 보고 궁금해졌다. 청계천을 지나 서울 풍물시장을  찾아 가는 길에 벚꽃이 봄을 알렸다.

 


서울풍물시장은 청계천을 중심으로 황학동 도깨비시장등이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동대문운동장 풍물벼룩시장으로 조성되었다가 2008년 지금의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으로 재조성되었다. 이 곳의 진기한 풍경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풍물시장은 입구부터 5일장을 연상케하는 볼거리가 줄을 잇는다. 서울풍물시장안 900여개의 점포에는 추억이 아득한 물건들과 우리 곁에서 사라진 옛 추억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또 처음 보는 진기한 물건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시장 입구마다 사람들, 갖가지 의류, 잡화, 그림등 수천, 수만가지가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처음 가는 사람은 3번 놀란다. 첫 번째 서울에 이런 곳이 있어? 두 번째 오래 전에 사라졌던 물건들이 옛 친구를 만난 것처럼 여기에 있네! 세 번째는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을 보고 놀란다.


 

 

이색적인 체험을 위한 TIP 

고장난 물건에 부속이 없어 걱정이라면 풍물시장을 찾아라. 또 주말장터에서 물품 구매시 반품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신중히 구입하고 몇 번 구입하다보면 요령이 생겨 내가 필요한 물건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람구경이 하고 싶을 땐 주말을 추천한다. 평일에는 이곳이 맞나 할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다. 그리고 매월 2,4째 화요일은 휴무다. 시장구경하다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시장 앞 청계천변을 걷다 청계천 영도교에 가면 또 다른 만물거리인 동묘시장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체험할 수도 있다.

 

 

프로필 사진
신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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