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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고인쇄박물관 30년 만의 새 단장

직지 세계화의 중심, 청주고인쇄박물관 재개관!
28일 재개관을 앞두고, 27일 시민 초청 재개관 행사 개최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청주고인쇄박물관은 28일 재개관을 앞두고 2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시민들을 초청해 재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의원, 박물관 유관단체 및 누구보다 박물관의 재개관을 기다린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의 추진경과 보고 재개관사 및 축사 축하공연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992년 개관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시민 관람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인쇄박물관을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9월 전시실 개편사업 설계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에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박물관을 일부 휴관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6월 개편을 완료했다.

 

1전시관 일부를 포함, 2~3전시관을 전면 개편해 우리나라의 인쇄문화 및 세계의 인쇄문화를 아우르는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세부 연출로 제1전시관은 직지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현상복제본1377년 처음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복원한 직지 원형복제본을 전시하고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 중인 직지원본 전시 영상을 상영한다.

 

2전시관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인쇄문화를 전면적으로 다루며, 3전시관에는 동서양의 인쇄문화, 기증기탁 자료 전시,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개편을 통해 직지에 대한 청주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직지 세계화의 중심,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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