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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대전/세종

충북도 최초, 청주 오창에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2028년까지 구축

2028년까지 7,520억원 투자, 연면적 43,200㎡(1.3만평)규모 운영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지난 717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SPC), 마이크로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서오창테크노밸리 내 민간투자형 충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등장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민간투자형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충북테크노파크간 협업을 통한 신사업 분야 기업육성, 지역의 인재양성, 해외 진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하는 것을 하고 있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중심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의 고도화 및 신()부가가치 창출,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지역 산업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최신 기술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미() 본사 최고기술경영자인 데이브 슬로안은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북 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로 신산업 분야의 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이준용 대표이사는 충북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국 상위권에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클라우드센터 연계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1년 차에 35조가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하였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이번 충북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은 2년 차 투자유치 전략에 따라 제조업 중심의 성장동력을 서비스업으로 확대하는 피보팅의 첫 사례로 세계적인 디지털시대 전환에 따른 클라우드센터 구축을 통해 충북의 데이터 관련 신산업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오늘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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