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월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물류,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 중인 지역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242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했다. 이 중 105명은 1차 면접을 통해 채용 후보로 선발돼, 향후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받았고, 참여한 기업들 또한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연결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의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