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5일 예정)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달 20일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을 시작으로 21일 광주․전남․전북․제주, 이달 4일 경기․대전․충남에 이어 5일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공무직원들이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즉시 운영하고, 각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도내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대응 매뉴얼에는 △상황실 구성․운영 △단계별․기관별 대응 방안 △학교급식․늘봄(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취약 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 △복무 및 임금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파업 기간 동안 상황실은 도내 각급 학교의 급식과 늘봄(돌봄) 교실 등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 지원하여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급식소 근로자 파업 참여 규모에 따라 학교는 식단 축소․간편식 제공․빵․우유 등 대체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특히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예방적 돌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인구 비율 22.7%, 독거노인 비율 31.9%에 달하는 중구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주력했다. AI 추억영상 제작: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사진과 추억을 담은 'AI 추억영상'을 제작해 상영했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의 장을 열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화분 지원: 반지하나 노후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스마트 화분을 100가구에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원예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 치료를 세심하게 도왔다. 중구는 스마트 기술 외에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촘촘히 지원하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협력체계 강화: 노인돌봄 수행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위기 사례를 공유하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溫)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온(溫)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형 놀이 활동비 지원을 통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정서적 안정, 창의력과 감각 발달, 또래 관계 형성 등 유아의 다면적 성장 지원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여 전인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경북 도내 누리과정비(보육료)를 지원받는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보육 과정의 계획 적정성과 예산 활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안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명지2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오영임)는 11월 29일 명지해안산책로 일원에서 주민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션시티 최남단 해안산책로 걷기 코스를 걷는 2025년 명지2동 갈맷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과 유아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사이좋게 '냠냠' ▲물까치의 점심 식사, ▲가을 만찬 즐기는 산까치.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 2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한 주택가에 심어진 감나무에서 물까치가 홍시를 쪼아 먹고 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정식)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안전한 나라를 위한 해양모빌리티&안전체험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AI 혁신,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까지 정부혁신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해양수산부 해양모빌리티&안전체험관 홍보 부스에서는 해양안전 용품을 전시하고, 해로드 및 자율운항 가상현실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을 위해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로드’는 선박접근 경보 알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조난 시 정확한 위치를 해경 등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필수 앱이다. 2014년 출시 이후 74만건 이상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이를 통해 2700명 이상이 구조됐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행사기간 동안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지상파항법시스템, 해양기상 서비스, 해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쿠팡에 등록된 카드에서 수백만 원대 무단 결제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규모 2차 피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크리덴셜 스터핑' 방식의 결합 범죄 가능성을 제기하며 즉각적인 비밀번호 변경 및 결제 정보 삭제를 강력히 권고한 반면, 쿠팡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유출 정보 없음'을 이유로 과잉 대응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사용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무단 결제 피해 심각, '크리덴셜 스터핑' 결합 범죄 가능성 최근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본인이 구매하지 않은 고액의 결제가 쿠팡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무단으로 이루어졌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상당 금액이 부정하게 사용된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의 금전적 손실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방식의 신종 결합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쿠팡 시스템 자체의 취약성보다는, 과거 다른 사이트에서 유출된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 정보가 쿠팡의 결제 정보와 결합되어 발생하는 수법이다. 해커들이 사용자들이 비밀번호를 여러 곳에 반복
▲안전한 기장 만들기 TPO 발대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기장경찰서(서장 권유현) 교통과에서는 기장경찰서는 기장군청· 군민이 함께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기장 만들기” TPO(교통사고예방진단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권유현 기장서장, 기장군청 관련 과장, 모범운전자회, 기장 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11월 25일 기장군청과 『안전한 기장 만들기』업무 협약식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TPO(교통사고예방진단팀)는 관과 군민이 협력하여 기장군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물적 행정적 역량을 총 동원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한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임명된 TPO은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발굴하고, 사고 다발 지점 및 사고 우려 구간을 점검, 주요 교차로, 이면도로에서 노후·훼손 시설, 노면표시 발굴 및 점검하여 교통안전시설의 설치를 체계화하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경찰서장은 “ TP0 활동을 통해 군민의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장경찰서는 군
▲부동산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무자격 중개 행위'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돕는 역할에 그쳐야 할 '중개보조원'이 사실상 중개사 행세를 하며 계약을 주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소비자의 혼란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개보조원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불법 행위 발생 시 중개사와 보조원 모두에게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 중개보조원,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나? 현행 공인중개사법상 중개보조원의 역할은 엄격히 제한되어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 경계가 무너진 지 오래다. 중개보조원의 업무 범위 가이드라인 할 수 있는 일 (단순 업무): 중개 대상물(매물)의 현장 안내, 일반 서무 및 경리 업무, 고객의 단순 문의 응대 및 일정 조율 해서는 안 되는 일 (절대 금지): 계약서 작성 및 설명, 권리 분석 및 중개 대상물 설명,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거나 대표인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법적 근거의 핵심: 공인중개사법 제2조(정의)와 제15조(중개보조원)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중개업자에게 고용되어 중개업무와 관련된 단순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가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중구는 2년 연속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545”는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난 해를 의미하며, 이순신은 서울 건천동(현재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났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브랜드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 직원이 소통하며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중구는 지난 4월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를 공식화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브랜드 BI디자인, 정책 연계 전략 수립까지 전문가·공무원·주민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BI 브랜드네이밍 온오프라인 투표, 응원 댓글 이벤트, 100인의 주민과 함께하는 공론장 등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점은 공공브랜드로서의 공감성과 대표성을 확보했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과 부산지방변호사회는 12월 1일(월) 부산경찰청에서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및 인권 중심 수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어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형사사법 환경 변화 속에서 부산경찰과 변호사회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양 기관은 수사절차의 투명성 제고, 국민 법률 접근성 확대, 변호인 참여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 및 간담회 개요> 일시 및 장소 : 2025.12.1.(월) 14:00, 부산경찰청 7층 무궁화홀 참석자 : 경찰(청장, 수사부장 등 8명) / 부산변호사회(회장, 부회장 등 9명) 협약식은 상호 협력 의지를 담은 서명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사법절차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이번 협약은 변호인 조력권 보장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수사과정의 투명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산경찰청은 변호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인권 중심의 수사환경 조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의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 기간이 오는 2030년까지 5년 더 연장된다고 지난 11월 25일 밝혔다. 서구가 신청한 특구 변경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의료관광산업 고도화와 R&D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 3개와 종합병원 1개가 위치해 의료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의료 관광객 유치 고도화’, ‘의료 관광 체류 기반 확장’, ‘의료R&D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특화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 한다. 서구는 이를 통해 의료R&D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등 연관 분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유망 의료 중소기업의 지역 내 유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되고, 도시 브랜드 가치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한수 구
▲경북청 참수리 헬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 오부명 치안감) 항공대가 1975년 12월 1일 창설 이후 ‘50년 무사고 비행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50년 동안 12,630시간을 비행하면서 지구 둘레 58바퀴에 해당하는 234만km를 무사고로 비행한 것이다. 특히 경북경찰청은 다른 시·도 경찰청에 비해 관할구역이 넓고, 독도 및 울릉도 등 장거리 해상비행 임무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했을 때 이번 무사고 비행 기록은 남다른 의미로 평가된다. 경북경찰청 항공대는 25년 이상의 비행 ․ 정비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와 정비사 12명이 참수리 헬기 2대를 운용하면서 장거리 주 ․ 야간 해상비행과 우범지역 공중 순찰을 통해 도민 안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의 경우 경북 북부지역 및 경남 산청, 대구 함지산 일대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에 헬기 2대를 투입하여 산불 조기진화에 기여하고, APEC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정상에 대한 공중경호 지원을 전담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뒷받침한 바 있다. ▲경북청 항공대 50주년 무사고 비행 기념 사진. 경북경찰청은 ‘50년 무사고 비행 기념식’을 개최, ‘100년 무사고 비행’까지
▲국민의힘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양수산부 및 관련기관의 부산 이전을 위한 특별법」에 발맞춰, 이전 기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최적지로 강서구를 제시하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천명했다. 강서구의회는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주홍 의장(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및 관련기관 강서구 유치 강력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지, 해양정책 실현의 핵심 김주홍 의장은 강서구가 해양수산부 이전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지리적 이전을 넘어 국가 해양 정책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곳임을 역설했다.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압도적 해양 인프라: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신항을 비롯해, 16개의 어항(천성항 등), 부산 내 해안선 길이 및 수산 종사 인구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양·수산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미래 물류 허브 '트라이포트': 부산신항(항만), 가덕도신공항(공항, 예정), 철도가 연계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완성지로, 해양 물류를 총괄하는 해수부의 정책과 현장이 가장 긴밀하게 연계될 수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전투 전승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28일(금)오전,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실시했다. 화랑여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승행사에는 3사단 진백골여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군 장병들과 6·25 참전용사, 백골전우회 회원, 보훈단체 회원,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시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로부터 국민의례, 묵념, 기계·안강지구 전투약사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시 전투를 수행했던 국군 3사단의 사단가와 백골구호를 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계·안강지구 전투는 6·25전쟁 당시 국군 수도사단과 3사단, 독립기갑연대와 2개 유격대대, 해군육전대 및 민부대·학도병 등이 치열한 전투를 통해 북한군 12사단의 남진을 저지하고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 국군과 유엔군이 대규모 반격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던 중요한 전투이다.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전투 전승행사 기념 단제사진. 이번 전승행사를 주관한 최광수(대령) 화랑여단장은 “6·25전쟁 당시 선배 전우님들의 용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