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불법주정차, 소방차량 출동방해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19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19단속반은 시 소방안전본부와 관할 소방서 등 10개 반 32명으로 편성해 연중 불시 단속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먼저 소방활동 장애 및 안전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4대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소화전 5m 이내 불법주정차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특히 소화전 주변 적색 노면표시가 있는 지역은 화재경계지구,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끼어드는 행위 등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비상구 폐쇄·훼손 및 장애물 설치로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방시설 전원을 차단하거나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 등도 단속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은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양심과도 같다”며 “불
지난 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청사 주차장에서 ‘2020년 동절기 응급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버스가 서해헤경청을 방문해 시행됐다. 이번 헌혈 운동은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해경청은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목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600포(1,560만원 상당)를 목포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대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힘으로 성장하고 우리 금고가 조금이나마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아무쪼록, 우리 이웃 모두가함께 즐거운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 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목포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이고 모여 목포가 더욱 따뜻한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시에서도 모든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백미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 추석에도 백미 10kg 400포(1,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 부동산거래 허위신고와 가격담합도 처벌 대상이 된다.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은 30일로 단축되고, 집주인 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해치는 불법행위는 엄중 조치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8월20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과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2월21일부터 부동산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2월21일부터 시행되는 부동산거래신고법의 주요내용은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단축, 부동산 거래계약 해제 등에 대한 신고 의무화, 허위계약 신고에 관한 금지규정 신설, 국토교통부에 실거래 신고 조사 권한 부여 등이다.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단축, 정확한 실거래 정보 제공 및 신속한 거래현황 파악을 위해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거래신고 기한을 체결일로부터 ‘6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하고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동산 거래계약 해제 등에 대한 신고 의무화, 계약이 해제되었음에도 시장 교란을 위해 해제신고를 하지 않는 행위를 차단하고 보다 정확한 실거래 정보가 활용될 수 있도록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취소된 경우 그 사실을 신고(확정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9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3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에 걸쳐 정량 및 정성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남교육청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록물법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춘호 총무과장은 “보다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겨울철 축사화재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선 총 160건의 축사 화재가 나 인명피해 7명과 약 11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동절기(12~2월)에 41.3%(66건)가 집중됐다. 종류별로는 우사 50%(80건), 돈사 35%(56건), 계사 15%(24건) 순이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51.3%(82건), 부주의 29.4%(47건), 기계적 요인 5%(8건), 화학적 요인 3.8%(6건) 순이다. 월별로는 12월 22건(13.8%), 1월 17건(10.6%), 3월 15건(9.4%) 순이다. 올 겨울에도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9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했으며 2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박상래 전라남도 대응예방과장은 “축사화재가 겨울철에 집중한 원인은 난방보온 기구 사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축사에서는 정격용량의 퓨즈와 규격 전선을 사용하고, 평소 축사 내부 배선 및 분전함 내부 먼지를 제거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오비맥주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관계자들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고․대학생들 230명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목포시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 활동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 부터 31일 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며,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가 끝난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신고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번)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관리 감독이 취약한 설 전후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 환경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에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강진청
목포시가 1월 7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보건복지부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생존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동 담당공무원과 통장이 전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고 거주사실 불일치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된다. 조사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가 최대 3/4까지 경감된다. 시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 동안 동 담당공무원과 통장의 각 세대 방문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시작과 함께 목포시 원산동에 기부천사가 출현했다. 지난 3일 원산동행정복지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한 민원인이 폐지를 줍는 저소득 어르신을 도와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한 것.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천사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다 헤아리기는 어렵지만 그분들이 살만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기를 조용히 빌어본다. 추워진 날씨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떡국 한 그릇의 작은 따뜻함이라도 전해질 수 있길 소망 한다’는 편지를 남겼다. 민원인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폐지를 주워 생활을 이어나가는 저소득 어르신 5가구(각 20만원)에 전달됐다. 후원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폐지를 주워 생활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 새해를 이렇게 시작하게 되니 올 한 해 더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은희 원산동장은 “한 시민의 기부가 새해부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불어 넣고 있다. 정성을 담아 기부를 해주신 분께 정말로 감사를 드리며, 2020년에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가 이어져 따뜻한 한해가
목포를 상징하는 전설의 섬 삼학도가 가족 친화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 지난 2일 김종식 시장은 2020년을 여는 시무식 자리에서 삼학도 테마정원 조성 용역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낭만항구 목포의 대표적 섬 삼학도를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꽃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계획하는 삼학도 테마정원의 3대 키워드는 ‘꽃피는 안전한 섬’, ‘어린이 테마파크’, ‘공존의 숲’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삼학도를 낭만과 바다 그리고 꽃으로 덮힌 섬, 가족 모두가 어울려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숲으로 조성해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학도는 복원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으로, 목포시는 그동안 복원을 넘어 지역의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해왔다. 시는 2월까지 예정된 구상용역이 마무리되는 데로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하고, 디자인, 조경,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타 지역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생태·경관·관광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육지가 된 삼학도를 오랜 시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방문객들이 섬 관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섬 주민이 직접 관광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안내하는 ‘섬 코디네이터’ 육성, 배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섬 관광은 지형적 특성상 육지의 관광 개념과 다른 방식이 적용돼야 한다. 교통과 숙식 등 관광 여건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이 사전에 정보를 취득하기 어렵고 현지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 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때문에 섬 관광은 둘레길 트래킹, 등산, 낚시 등으로 매우 제한돼 섬 여행이 활성화되기 어려웠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섬 주민이 주도해 직접 관광 상품을 만들고 해설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 섬별로 섬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가고 싶은 섬’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섬에 대한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방문객에게 해설하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삶과 지혜가 담긴 명소, 체험, 먹을거리를 더욱 생생하게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엔 전체적으로 한 곳에 모여 학습하는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강사진이 섬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조사하고 교육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주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맞춤형 재난안전대책 추진과 시군민이 안전한 목포시·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2019년 화재발생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목포 및 신안지역에서는 총 21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하여 총 2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재산피해는 총 11억 3백여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화재분석결과 2018년 대비 화재건수는 9.9% 감소하였으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16.7% 증가하였고, 재산피해 또한 1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총 화재는 목포시가 147건(70%), 신안군이 63건(30%)을 차지하였으며 주요 화재로 지난해 1월 목포시 산정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한 4억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와 지난해 2월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사망 1명과 1천4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가 57.61%(121건), 전기 27.61%(58건), 임야·기타 18%(38건) 비중을 차지하여 화기 취급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당부되며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은 주변의 산불로 확대 될 우려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19년 전국 18개 시·도 119구급서비스 품질분야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품질평가는 119구급대의 환자 평가·처치·이송과 같은 병원 전 단계 구급활동 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18%대에 이르는 높은 자발순환 회복율과 전국 2번째 ‘특별구급대’ 운영 등 구급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대비 1% 이상 높아진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율은 전국 최초로 17%대 벽을 넘어 소방과 지역 내 병원 간 협업체계(지역화)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됐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구급대원들의 수준 높은 응급처치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시민에게 더욱 촘촘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훈련과 안전취약계층 사고 예방교육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