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여호기자)=청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중앙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청주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역사공원 조성으로 1500년 고도 청주의 도시정체성을 확보하고, 도심 상업지역 내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 중앙공원을 제2청사 부지까지 확장해 조성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지난 9월에 착수해 ㈜케이지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와 ㈜기술그룹동림에서 공동으로 용역 수행을 맡았으며, 2022년 5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중앙공원은 옛 청주읍성 내 관아와 병영이 함께 위치했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우리시의 대표적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관련 다수부서가 협력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청 검도부가(감독 김대성)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1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이대영·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김준희·성열한·박건후) 광주북구청, 창원시청, 충남시청을 잇달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강호 구미시청과 단판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스 이대영의 머리치기 기술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영은 4단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에게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대성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청은 선수들의 잇단 군입대로 긴 침체기가 있었으나, 올해 김대성 감독의 부임 이래 2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대성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제천시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인 ‘낙엽수매 및 산림부산물 이용활성화사업’을 통해, 퇴비화하여 생산한 친환경퇴비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본 사업은 그동안 수매된 낙엽에 EM(발효미생물) 투입 후 교반작업을 하여 부숙시키는 퇴비화작업을 거쳤으며, 성분분석 및 부숙도 검사를 통해 퇴비사용에 최적화 된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낙엽퇴비는 10리터와 20리터로 포장하여 판매, 정원용, 분갈이용, 텃밭퇴비 용도로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냄새도 없고 보관도 쉬운 순수 유기질 성분으로, 친환경재배 농가 및 과수농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흙을 살리고 뿌리에 좋은 부엽토와 같으며, 전국에서는 최초로 낙엽을 재활용하여 상품화한 첫 사례다. 현재 제천산림조합에서 대행하여 생산설비 시험가동을 거쳐 11월 1일에 정식 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27일 개최될 2021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판매부스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녹색사업인 낙엽퇴비의 생산 및 판매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는 역점사업”이라며, “낙엽퇴비생산과 맞물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오색 가을단풍 화려한 시월의 마지막 주말! 엄마 품처럼 포근한 ‘배꼽마을 찾아 삼만리 드라이브스루’여행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최남단은 마라도, 최동단은 독도, 최서단은 백령도로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럼 국토의 중심은 어디일까?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 마을 입구가 바로 남한 땅의 중심이다. 지난 2003년 10월 대한지리학회와 국토연구원에서 신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조사결과, 이곳을 남한 국토의 중앙점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을 입구에는‘남한면적중심마을(장연리)’라 새겨 있는 커다란 기념비가 우뚝 세워져 있다. 배꼽마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을 나와 쉬지 않고 40여 분을 달려야 도착한다. 가는 길엔 금강 나들목과 휴게소가 있다. 해발 230m 궁촌재도 넘어야 한다. 초행길이라면 반드시 내비게이션 도움이 필요하다. 청성면 장연리 산86-1번지를 꼭 검색해서 길 안내를 받는 편이 좋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개울 건너에 어른 키 정도 높이의 돌탑이 보인다. 거기가 대한민국 중심 땅이다. 기념비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변에 있다. 기념비를 지나 300m 정도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20채 정도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27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한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사에 대응해 청주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나섰다. 한 시장은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등 예결위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한 시장은 이장섭 국회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다 같이 힘을 모을 것을 부탁했다. 한 시장이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3단계) 40억 원(총사업비 755.4억 원)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건설 10억 원(총사업비 2120억 원) ▲청주고인쇄박물관 리모델링 9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3억 원(총사업비 18.4억 원) ▲죽림동 및 옥산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총사업비 201.8억 원) ▲세종~청주 광역BRT 구축사업 1.1억 원(총사업비 58.9억 원) 등 총 17개 사업 395억 원(총사업비 5282억 원) 규모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26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하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8명을‘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자랑스러운 모범도민’은 △남경희 씨 △전향조 씨 △서광원 목행용탄동바르게살기위원장 △심상경 ㈜협동 회장 △심정규 백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 △황종구씨 △이유림 진청상공회의소 부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이다. 시상식 : ’21. 10. 26(화) 11시 / 도지사 집무실 청주에 거주하는 남경희 씨와 전향조 씨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천 시간이 넘는 민원 안내 봉사를 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 서 왔다. 서광원 목행용탄바르게살기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역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기여했다. 심상경 ㈜협동 회장과 심정규 백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 진천읍 황종구씨, 이유림 진천상공회의소 부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이끌고 지역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계홍 소장은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6일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사육시설과 동물들을 점검했다. 한정애 장관은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중인 새끼 곰 두 마리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환경부는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곰 탈출 사건과 관련해, 불법 번식된 새끼 곰 두 마리를 몰수하는 방침을 세웠고, 지난 9월에 청주동물원은 환경부와 협의해 전남 구례군에 조성될 곰 생츄어리(보호소)가 완공될 때까지 새끼 곰 두 마리를 임시보호하기로 했다.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하고 있는 새끼 곰 두 마리는 반달가슴곰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동시에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Ⅰ급으로 국내외적 종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개체이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2019년 곰사, 2020년 호랑이사 등 3개소를 리모델링했으며, 2021년 수달사와 맹수사(늑대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수달사는 지난 8월 준공하여 수달 3마리가 살고 있다. 맹수사(늑대사)는 현재 공사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멸종위기종 보전에 힘쓰는 청주동물원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청
- (대한뉴스이영호기자)=음성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음성군일자리센터, 음성고용플러스센터,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이하 충북 고선패) 주관으로 하반기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축된 지역 고용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관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수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구인·구직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하며, 행사에는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음성군 일자리센터는 참여기업 발굴과 행사 홍보, 충북 고선패와 음성고용센터는 구직자 모집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한다. 향후 기업체에서 면접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온‧오프 면접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구직자의 참여를 높이고 기업체에 맞춤형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메시지 안내와 온라인(군 홈페이지, SNS 등) 및 오프라인(현수막, 포스터·전단지)을 병행해 홍보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구직자는 포털사이트에서 음성군
(대한뉴스이영호기자)=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한 달간 제천 의림지에서의 전시·경연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정원조성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작품들 중,1평 아이디어정원 분야 대상은 △조선중엽 의림지(작품명 :조선중엽 의림지 미니어처), 금상은 자연사랑(작품명: 이끼, 다육), 은상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작품명 : 가을정원 속에서 이웃과의 대화), 동상은 화샌(작품명 : 추억의 베트남 정원), 해피(작품명 : 고향집)가 선정됐다. 아울러 숲 속 정원 친구들(작품명 : 숲 속 정원 놀이터),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작품명 : 소중한 이웃을 위한 치유의 정원), 도시숲·정원관리단(작품명 : 쉼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작품명 : 여성과 아동이 머물고 싶은 제천), 꽃사母(작품명 : 엄마의 오후), 제천소방서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작품명 : 지구를
(대한뉴스이영호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 업무보고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9 ~ 10월 가을 들어 청주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문화도시사업, 한글과 미래문명 토크콘서트 등 행사 개최와 여러 중앙부처 공모사업 평가를 잘 받은 점에 대해 직원들 수고 많았다”고 치하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시행 대책,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세부적으로 계획을 잘 세운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안전은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적인 체제가 갖춰졌으면 좋겠다”며 “각 부서별로 맡은 산업재해, 시민재해 인식을 분명히 해서 ‘안전청주’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확립과 함께 법 적용 대상 사업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 종합대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제설대책으로 제설 자재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현안사업, 중요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마무리가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북 음성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와 전시대비절차 연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사항은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시작으로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충무사태 조치사항 과제토의 연습을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 달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산이동훈련, 실제훈련은 실시하지 않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시를 대비한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국가 비상상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은 마음도 몸도 즐거워 질 수 있는 옥천여행 즐겨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조성된 ‘옥천군 종합 홍보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 종합 홍보관 안팎을 배경으로 사진 5장, 글 100자 이상 또는 영상 60초 이상을 촬영해서 본인 계정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할 때 관광명소 옥천9경 아홉 곳과 옥천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창안된 옥자10시리즈 열 가지 주제를 내용에 담아야 한다. 옥천9경과 옥자10은 홍보관 내부를 살피면 바로 알 수 있다. 군은 이벤트 요건을 충족한 선착순 100명에게 옥천 관광지가 새겨진 스마트폰 가죽 케이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념품 신청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이-메일(amuro7507@korea.kr)로 군 종합 홍보관을 포스팅한 SNS주소를 기재하여 발송하면 된다. 참여는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념품은 요건을 충족한 옥천 관외 거주자만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휴게소는 옥천9경 중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금강유원지와 맞닿아 있는 교통 휴게시설로 옥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통로다”고
(대한뉴스이영호기자)=충청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고위공직자인 부지사, 국장, 보좌관 등 2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직자 가정폭력‧성매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고위직 폭력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위직 특별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강의는 ‘같이교육연수원’ 대표이자, 젠더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주영 강사가 ‘일상의 관계가 폭력예방의 핵심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조직내 관계, 일상의 친밀한 관계가 개인과 집단의 안전에 영향력 있음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평등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관장 및 고위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청주시는 지난 23일 두꺼비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온라인 인형극 『옹고집전』을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자들에게는 시민과 만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두꺼비생태문화관 독서프로그램 일환으로 준비하게 되었다. 인형극은 네이버 밴드「청주시 두꺼비생태문화관 ON」과 「청주시 온라인숲체험」을 통해 동시에 LIVE로 송출되었으며, 주말을 맞아 공원을 산책하던 가족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거리의 공연을 감상했다. 두 밴드의 주말 공연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가을 낙엽과 쌀쌀해진 공기를 화면으로 느끼며 라이브 공연 『옹고집전』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겼다. 전래동화『옹고집전』은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여서 가족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야외무대에 마련된 공연이지만 직접 시민들을 초대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온라인으로나마 시민들에게 공원의 가을 분위기와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지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이영호기자)=21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첫째 날은 음성품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국품바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림식이 진행됐다.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9팀이 참가해 품바를 주제로 연극과 춤, 노래 등 10분 동안 공연을 선보였다.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연극이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은 전통풍물을 공연한 삼성면 각설이 풍물단, 동상은 각각 음성읍 댄스스포츠교실, 금왕읍 주민자치 방송댄스팀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열림식에서는 새로 선보인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품바뮤지컬 갈라쇼, 품바공연과 김연자 축하공연까지 많은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품바뮤지컬 단막극 ‘아부지 아버지’가 공연돼 음성품바축제만의 독창적이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청소년 품바 댄스경연대회는 10팀이 온라인으로 접수되어 5팀을 선발해, 대전광역시 ‘RGB’ 댄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충북 청주시 댄스팀인 ‘더인’이 금상, 대전광역시 ‘캄파닐라’ 댄스팀이 은상을 받았다. 한편, 2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오후 2시~4시)와 품바왕 선발대회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