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의 국제공조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우선 다음 주 개최되는 국제경찰청장회의(10. 20.~10. 23. 25개국 및 인터폴, 유로폴, 아세아나폴 참석)를 통해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범죄 단체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와의 양자회담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의제로 다루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캄보디아의 보다 강력한 대응을 주문함과 함께, 캄보디아에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경찰 파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안타깝게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의 시신을 유족에게 신속히 인도하기 위해, 경찰과 국과수가 합동으로, 10월 내에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시신 부검을 추진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수사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수사본부장의 캄보디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국
2025-10-14 16:07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 AI 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누구나 인공지능(AI)을 만나고, 느끼고, 빠져들 수 있는 '2025 서초 AI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숭실대 AI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AI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험하고, 배움과 재미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KT,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한국콜마, 이스트소프트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한다. 특히,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가 쌓아온 혁신도시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AI, 만나다! 느끼다!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서초문화예술공원에는 참여자들이 지역 내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선보이는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6개 존 56개 부스가 마련됐다. 6개의 존은 서초(SEOCHO)의 각 알파벳에서 따온 새로운 단어들로 구성됐는데, 개별 존들이 어떻게 AI와 촘촘히 연결됐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축제의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2025-10-14 15:56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연동에 위치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10월 14일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부산 남구,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대연동 캠코 청년생활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대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내로 방문할 수 있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남구의 세 번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06㎡ 지상 2층 규모로 2,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미디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답게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그물 놀이터, 플레이 디딤 등 아날로그 놀이공간과 미디어 갤러리, 독서 도우미 로봇 '아이윙 리딩캣',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이하며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문화·
2025-10-14 15:56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해 5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에는 총 1200억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투자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800억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지원 자격을 운용 중인 자산규모(AUM) 8000억원 이하 운용사로 제한하고 기업은행 출자 비율을 최대 50%까지 허용했다. 이를 통해 대형 운용사로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강소 운용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0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6년 6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 혁신펀
2025-10-14 14:1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거주하는 성인 7,10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태계서비스 국민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거주지 인근의 자연환경에 만족하는 사람은 2명 중 1명 이상(53.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64.7%), 경남(63.6%), 세종(61.5%), 제주(59.2%), 강원(58.7%) 순으로 자연환경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만족도가 46.8%였던 울산은 올해 만족도(64.7%)가 대폭 상승하여 1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과거 수질오염이 심각했던 태화강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게 되었다. 최근 태화강 국가정원이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복원 및 보전의 성과가 나타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 경남, 세종, 제주, 강원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만족도 조사 5위권을 유지했다. 거주지 주변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태계서비스는 ‘식량 및 물 등의 제반요소 제공(26%)’이었고, 다음으로 ‘탄소
2025-10-14 14: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한노협)는 10월 13일(월) 오후 3시부터 15일(수) 오후 4시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내가 만난 웰다잉’ 수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다잉(Well-dying)은 ‘좋은 죽음’을 뜻하는 말로 ‘삶을 소중히 여기고 마지막 순간까지 주체적인 삶을 살아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용어다. 한노협은 202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일환으로 진행한 ‘2025 웰다잉 수기 공모전’ 수상작 8편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노인복지관 이용자 △사회복지사 △웰다잉 강사가 경험한 웰다잉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진=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웰다잉 수기 공모전 특별상 수상자, (괴산군노인복지관 유익준 어르신) 전시장에는 수기 작품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Before I die 칠판 체험존’이 함께 운영되어, 내가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관람객이 직접 작성해볼 수 있다. 또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웰다잉의 의미를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됐다. 한노협 웰다잉 사업 담당자 허진선 사회복지사는 “죽음은 삶의 반대가 아닌, 삶의 일부이기에
2025-10-14 14: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동향과 공급망 평가 대응 방법을 주제로 10월 15일 오후 ‘제31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근 유럽연합이 ‘중소기업을 위한 자발적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VSME)’을 채택하며 기업들의 공시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다. 다만, 이와 무관하게 우리 기업들은 주요국 고객사로부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보 공개와 관련 민간기준(이니셔티브) 가입을 요구받으면서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요구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 관리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발적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VSME)’의 기본 모듈 11개 공시 항목과 심화 모듈 9개 공시 항목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이어서, 윤진영 디엔브이(DNV) 한국지사 위원은 공급망 평가지표로 주로 활용되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 기준을 안내하며 이에 대응해야 하는 방법에 대하여 공유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행사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
2025-10-14 14: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최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학대 중독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0월 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내 최초로 수의법의학 분야의 약독물(藥毒物) 검사(이하 약독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약독물 검사는 동물학대 등의 사건 발생 시 동물의 조직, 혈액 등에서 독성학적 증거를 분석하는 행위로, 법과학적 증거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살서제(쥐약)을 이용한 중독사건이 가장 빈발하여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사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검역본부는 약독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동물학대 중독 사건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살서제 3종(쿠마테트랄릴, 브로디파쿰, 와파린)에 대한 약독물 검사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진해 왔으며, 10월 2일 국제기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정으로 약독물 검사의 국제적 신뢰도를 갖추게 되었고, 검체 채취부터 분석·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표준화로 진단의 신뢰성과
2025-10-14 14:1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해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된 것에 이어, 9월 19일에는 병상 수급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번에 승인된 종합병원은 봉담읍을 비롯한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의료 서비스 및 소아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이번 병원 유치가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및 개설 인허가를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봉담지역 종합병원 개설은
2025-10-14 14:10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개발은행(MFB)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판로 다각화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단일시장 접근성이 높은 거점이며 헝가리 개발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 금융기관으로 대출·투자·보증 등 중소기업 지원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헝가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국 중기지원 전문 정책·민간 금융기관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3년 프랑스 정책금융기관 Bpifrance,
2025-10-14 14:09
지난 3일부터 7일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112 신고는 예년 추석에 견줘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기간 특히 중국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 3천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은 추석 명절 기간 운영한 종합치안대책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대형 사건 사고는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112 신고는 지난 추석보다 4.4% 줄었고, 서울 지역 교통사고도 49.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특히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 입국이 시작된 데다 중국 국경절 연휴까지 겹친 올 추석 기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치안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경찰청은 “중국 관광객 밀집 지역 등 421개소에 기동순찰대 3137명을 배치해 범죄를 예방했다”며 “112 외국인 통역센터의 중국어 통역 접수는 일평균 37.2건으로 전년(20.4건)보다 대폭 증가해 외국인의 긴급상황 대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지난 3일 서울 동대문, 광화문 등에서 열린 대규모 혐중 시위에 대응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등 222명을 집회 현장 주변 관광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이날 시위 과정에서 별다른 물리
2025-10-13 15:58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거나 다른 은행을 통해 받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수취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조건에 충족되는 수출실적 상위 90개 기업의 대표자와 담당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20~5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원활히 수출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 또는 기업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i-ONE뱅크(기업)
2025-10-1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