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청부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자생지가 위치한 태안해안국립공원 무인도에 개체군 보강 등 복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청부채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오후 3시경 보랏빛 꽃이 피고 저녁에 해가 지면 다시 꽃잎을 닫는 특성이 있어 일명 ‘꽃시계’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다. 대청부채가 매일 오후 3시경에 개화하는 이유는 수분매개 곤충(꿀벌 등)의 활동 시간에 맞추어 수분 효율을 높이고, 같은 속의 다른 붓꽃류와 개화시간을 달리하여 교잡을 방지하기 위한 진화적 기제(메커니즘)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식물은 개체군 규모가 작고 가축 방목 등 다양한 위협으로 인해 2005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인천 대청도·백령도와 충남 태안군 섬지역 바위지대에 극히 제한적으로 자생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013년 태안해안국립공원 무인도에서 대청부채 자생지를 확인한 이후 복원 연구에 착수하여 2018년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를 토대로 2019년에 100개체를 복원(생존율 82%)했고 이달(2025년 10월 17일)에도 주변 서식지에 100개체를 추가로 복원했다. 이
2025-10-21 17:42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에서 열린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폐막 후 청소 장면을 담은 영상이 한 달이 되도록 SNS에서 큰 화제다. 서울 서초구는 축제 종료 직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다시 일상으로 - 서리풀 청소 어벤져스’ 쇼츠 영상이 게시 3일 만인 10월 1일 22시 기준 조회수 63만 뷰를 넘어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약 8초 분량으로, 피날레 무대가 끝난 후 70여 명의 청소기동대와 14대의 청소차량이 일사불란하게 반포대로를 청소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이다. 영상 공개 직후 누리꾼들은 “세금은 이렇게 써라!”“축제의 마지막이 장관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멋지다”, “청소도 K-청소 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 어벤져스다”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10차선 반포대로 위에 분필로 그려진 ‘지상최대 스케치북’ 흔적을 살수차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장면에 대해 “청소도 하나의 퍼레이드 공연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2025-10-21 11:13 
								1964년 도쿄올림픽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대한민국은 17개 종목에 154명을 파견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정신조가 권투, 장창선이 레슬링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의태가 유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2025-10-21 10:35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지난 ’23. 2. 27.부터 ’25. 4.경까지 외과 전문의가 브로커를 통해 모집한 환자들과 공모하여 가짜종양을 만들거나, 입원 암환자들에게 성형·미용시술을 하였음에도 마치 정상적인 치료를 한 것처럼 허위진료기록을 만들어 실손보험금 10억원을 편취한 의료기관을 단속했다. 해당 의원은 초음파 검사에서 유방 종양이 발견된 환자들에게 맘모톰 시술(종양 1개당 100만원)로 종양을 제거하기로 하고, 병변에서 발견된 종양 개수에 가짜 종양을 추가 진단하여 환자들이 허위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허위진료기록을 만들어 주었고, 허위보험금은 가슴 등 성형시술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료사진. 또한, 입원한 암 환자들이 과도한 입원 및 각종 비급여(체외충격파·도수·주사치료) 항목을 시행한 것처럼 허위기록을 만들어 보험금을 받게 하고, 허위보험금 부분은 환자들에게 미용시술 및 영양제를 처방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의료범죄수사팀은, 피의자들로부터 압수한 초음파기록지 및 유방조직 단면도를 직접 면밀히 분석하여 동일 부위에 중복 진단된 가짜 종양을 특정하는 등 전문성 있는
2025-10-21 10:35 
								▲동해해경, 출입통제 테트라포드 구역서 불법 낚시객 5명 적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출입이 통제된 삼척시 임원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구역에서 낚시를 한 낚시객 5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저녁, 육군 해안경계 감시 중 발견돼 신고를 받았으며, 현장에 출동한 동해해경 임원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적발되었다. 해당 구역은 「연안사고 예방법」에 따라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강원도 방파제 테트라포드 구역에서는 21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지난 9월 4일, 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시 천곡항 방파제 ▲삼척시 임원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구역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낚시객의 무단 출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추석 연휴에도 천곡항 테트라포드 구역에서 낚시객이 적발됐고, 10일에는 부산 해운대 방파제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 인파로 방파제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은 절대 출입을 삼가고, 안전이
2025-10-21 10:35 
								▲합동캠페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부산역 광장 및 텍사스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범죄예방과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행사 기간에 맞춰 동부경찰서와 자율방범대 2개 연합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동부서 범죄예방대응과, 초량지구대, 자율방범대 등 총 32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관계성 범죄예방 및 노쇼사기 예방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동부서와 자율방범대가 각각 준비한 홍보물(에코백, 괄사마사지기 등)을 나누어주며 적극적인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방문해 계도 활동을 벌였으며, 기초질서 확립 및 성매매 알선 밀집 지역에는 관련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다. 또한, 텍사스거리 일대의 로고젝터 및 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설물 설치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합동캠페인 사진. 김경수 동
2025-10-21 10:3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0일(월)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ADEX 2025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살레 빈 압둘라함 알 하르비(Saleh bin Abdulrahman Al Harbi) 사우디 국가방위군 총장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와 교류협력 및 방산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안규백 장관은 지난 9월 사우디 방문 간 환대해 준 압둘라 국가방위부장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살레 국가방위군 총장의 방한으로 양국 고위급 인사교류가 더욱더 활발히 전개되어, 앞으로 국가방위부와의 협력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안규백 장관은 오랫동안 북한과 대치하며 실전배치 및 운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온 K-방산의 우수성과 세계적 기술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으로서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살레 국가방위군 총장은 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서 양국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면서, 군사교육 교류 및 상호 인사방문 확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방산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양국은 앞으로도 군사교
2025-10-20 21:38 
								▲정지원 한국모델시인협회 협회장 인사말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내면의 깊이와 감성을 런웨이에 새기는 새로운 예술가, '모델시인'의 탄생을 알리는 역사적인 무대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모델시인협회(협회장 정지원)와 국제신문이 주최한 '제1회 K-디카시 탑모델 선발대회'가 2025년 10월 20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문학과 모델 산업의 아름다운 융합을 공식 선언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축사하고 있다. '사진에 시를 담고, 모델에 문화를 입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포착한 장면과 시적 감성을 결합한 신개념 예술 장르인 '디카시'를 모델 산업과 융합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참가자들은 사진 한 장과 짧은 시를 통해 각자의 삶의 울림을 표현하며 외면을 넘어 내면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감성 런웨이'를 펼쳤다.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열다 정지원 한국모델시인협회 협회장(국제에이스여행사 대표)은 "오늘 이 무대는 단순한 모델 선발을 넘어, 문학(디카시)과 모델 산업의 아름다운 융합을 선언하며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 협회장은 K-디카시
2025-10-20 21:34 
								10월 20일(월) 오전 10시, 부천교육지원청 5층 청백마루홀에서 열린 「경기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을 위한 온라인학교의 제도적 정착 방안」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온라인학교’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온라인학교의 제도화 방향과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온라인학교가 단순한 원격수업이 아니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리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명민 정책지원팀장의 개회 안내로 시작해 김기표 국회의원, 김진경 의장, 임태희 교육감, 최종현 대표의원, 이애형 위원장, 김태성 교육장의 축사에 이어 이인숙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한정임 부천여자고 교장 ▲허정원 소명여자고 학부모 ▲백서연 부천여자고 학생 ▲최승주 ‘어게인’ 대표 ▲전현희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이혜정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참여
2025-10-20 16:4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인터넷 영상 등으로 퍼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거짓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wasteguide.or.kr, 분리배출.kr)’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일부 유튜버 사이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10월부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규정을 강화, △과태료 과다 부과 등 자극적인 내용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일반적인 분리수거 지침 기준을 제시하고 각 기초 지자체(시군구)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분리수거 지침을 개정한 이력이 없으며 전국적으로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기초 지자체에 요청하거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상향한 사실도 전혀 없다. 생활폐기물을 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위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거나 거주하는 기초 지자체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 방법을 사진
2025-10-20 16:4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대학(학장 김성희)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내에서 최초로 인터폴(INTERPOL, 국제형사경찰기구)과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경찰청과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수사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폴 소속 지식재산권 범죄 대응 전문가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함께 지식재산 범죄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공공·민간 협력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이른바 케이(K)-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대응 차원에서 추진하였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365TV’ 사건, 인도네시아에서 검거된 ‘TVDOL’ 사건 역시 케이(K)-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건이었다. 두 사건의 경우 조직을 검거, 일망타진하기까지 경찰청, 문체부, 그리고 인터폴의 장기간에 걸친 긴밀한 공조가 있었고, 공동 조사팀을 파견하여 함께 현장을 단속, 증거를 수집하고 검거한 총책을 신속하게 송환하는 등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지만, 유사한 사이트를 전 세계 어디서든 운영할
2025-10-20 16:4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7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관계부처(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제4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CBAM 규정 심층분석, ▲탄소 배출량 산정방법, ▲보고양식 작성방법, ▲CBAM 대응 우수사례,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배출량 산정, 보고 등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였다. CBAM 규정 심층분석’에서는 최근 개정된 CBAM 규정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 기업의 대응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였으며, ‘CBAM 대응 우수사례’ 순서에서는 EU 수출 중소기업이 당사의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 등 CBAM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대응 전략으로 배출량 자동 산정 소프트웨어(S/W) 도입 계획을 제시하였다. 정부는 합동 설명회 외에도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총 4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재직자가 직접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보는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기업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CBAM 대상 제품의
2025-10-2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