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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행사 포커스 |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해양경찰의 아주 특별한 날

[인터넷 대한뉴스] 글 이원식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불우이웃돕기·상징표지 제막식 등 기념행사

 

 

 

 

세계 일류 해양강국의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해양경찰이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창권)는 구랍 23일 경찰서 강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경찰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민과 함께 제56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창권 서장은 “해양 주권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거친 파도와 싸우며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330여 명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해상의 치안과 질서 유지를 확고히 해 바다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해양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체제를 마련하는 등 종합 해양 법집행기관으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광진(45·형사기동정장) 경위가 근정포장을, 정태호(55·경무기획계장) 경감 등 7명이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또 해양경찰의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0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김창권 서장을 인터뷰하고 있는 본지 한원석 기자

 

 

흰꼬리수리·원형방패 등 새로운 상징표지 첫 선

 

울산해양경찰은 창설 56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사용해오던 서양독수리 상징표지를 새롭게 바꾸고 이를 기념하는 제막식도 가졌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5월 상징표지 개선작업에 착수해 내부 구성원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새로운 상징표지를 선보이게 됐다.

 

새로운 엠블럼은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와 삼국시대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는 ‘전통 원형방패’, 그리고 대한민국 바다를 힘차게 전진하는 함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더욱 굳건하게 보호하고 봉사하겠다는 해양경찰의 다짐을 나타내고 있다.

 

색상은 ‘해양 안전’을 나타내는 ‘블루’와 ‘든든한 동반자’를 나타내는 ‘옐로우’를 조화시켜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와 신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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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0년 1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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