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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국방|특수전교육단

최정예 특전부대원 육성의 특수전 전문기관

[인터넷 대한뉴스]글 한원석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  특수전교육단

 

야전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과 강도 높은 훈련

 

세계 제일의 특수전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지난 1961년 7월 1일 경기도 김포에서 공수교육대로 창설됐으며 1985년에 특전교육단으로 증·개편되어 1990년에 현 위치인 경기도 광주시로 이동했다. 그리고 2007년에 특수전교육단으로 부대명이 변경됐다. 특수전교육단은 창설 이후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부대 정신을 바탕으로 야전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정예 특전요원들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전에 대비해 특수전 개념 및 교리개선, 무기체계연구 등의 창의적인 전투능력 발전을 꾀하고 있다.


장병들도 특전사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신념으로 과학화·정보화된 정예특전요원이 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특수전교육단은 학교기관으로 드물게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2004년)했으며, 지난해에는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교육은 크게 양성과정, 필수자격과정, 선택자격과정, 수탁 및 장교 직무보수과정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으며 연간 8,000명 가량의 교육생이 배출되고 있다. 특전요원은 가장 위험한 곳에 가장 먼저 투입되기 때문에 더 강하고 특별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특수전교육단은 가장 실전에 부합하는 상황을 조성해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있다. ‘특전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자가 새끼들을 절벽에서 떨어뜨리며 목숨 걸고 훈련을 시키듯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특수전요원 육성 훈련프로그램


공수기본과정에선 반드시 실제 항공기 강하를 실시한다. 고공과정은 각종 항공기 강하는 물론 자신이 사용할 낙하산을 직접 포장할 수 있어야 하며 7km 이상의 고도 강하까지 완수해야 한다. 해상척후조과정은 기초훈련만 부대에서 실시하고 실제 훈련은 하루 6시간 이상을 동해바닷물에서 보내며 수영, 잠수, 항공기를 이용한 수상 강하까지 실시한다.


합동항공화력 유도 전문요원을 양성하는 특수작전 최종 공격통제관(SOTAC)과정은 강원도 산악지역에서 직접 한·미 전투기를 유도해 실사격까지 진행된다. 산악전문과정은 국내 전문가의 지도아래 강원도 지역 암반에서 자유등반, 인공등반뿐 아니라 산악구조훈련 등을 실시한다.


한편 특전사는 간부 위주로 부대가 편성되며, 특전부사관은 일반 부사관과 달리 특수전교육단에서 양성과정을 거쳐 하사로 임관한다. 양성과정은 군인화 단계, 공수교육 단계, 신분화 단계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군인화 단계는 육군 신병교육내용을 특전부대 임무와 특성에 맞게 교육하는 과정이다. 총 5주간의 교육을 통해 신병교육 16개 과목을 이수하고 교육을 위한 기본 전투체력을 갖추게 된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1년 10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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