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취재 경남본부 안승일 국장
민주평통 창원지회, 북한이탈청소년과 NC다이노스 응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창원지회(지회장 이년호·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류승진 자여초등학교장 등 내빈과 북한이탈청소년, 학부모, 자문위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청소년과 함께하는 NC다이노스 홈경기 관람 및 응원’을 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어깨동무하기’ 멘토-멘티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청소년과 자문위원간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며 어울림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관람에 앞서 시청에서 가진 행사에서는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이 북한이탈청소년 23명에게 NC 다이노스 유니폼과 모자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청소년과 학부모들은 “남한사회에 정착하여 생계에 전념하다보니 남한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초청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당선인의 남다른 행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읽는 첫 행보로 마산구암고(교장 정명기) 1학년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깊게 생각하고 있던 ‘혁신학교, 여유로운 등교 시간, 여름 반바지 교복 착용, 토론식 수업 학생연수, 두발 자유화’ 등의 이야기를 당선자에게 풀어 놓았다.
박 당선인은 “학교구성원의 협의를 통한 학교단위의 교육 공동 목표를 추구해 나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교육감에 당선되고 제일 먼저 학생들을 만나서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자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창원 외동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애기똥풀 창원맘 사무실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이야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번개모임으로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의 전근이 잦다는 질의에 대해 박 당선인은 “이 같은 인사원칙이 공교육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며, 교원인사를 전반적으로 파악한 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감으로서 앞으로 4년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선생님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일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의견과 토론은 학교주변 학원차량에 대한 단속을 비롯해 사립유치원비, 선행학습 금지방안, 학생안전을 위한 체험학습, 식수대 확대설치 등 1시간 30분 정도 이어졌다. 경남교육을 책임질 박종훈 당선인의 남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 관내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현장 점검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인이 ‘시정업무 보고’와 병행해 지난 17일 오후 관내 주요 대형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안 당선인은 먼저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항 신항의 현황과 현 실태를 파악하고, 관내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공사현장을 찾아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착실한 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창원솔라타워 방문에 이어 진해해군관사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진해구 풍호동 공사현장도 찾아가 해군과 상호 약속한 부분에 차질 없도록 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도시개발사업소와 균형발전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에 창원권역 사업현장인 ‘전기선박 육상시험소’, 지역의 첫 제3차 의료기관이 될 ‘경상대병원’, 사업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천선 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 등을 둘러보고 ‘도시철도 노선’을 답사했다.
안상수 시장 당선인은 “취임 후에도 현장점검과 시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대부분의 사안이 가급적 현장에서 논의하고 해결되도록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것”임을 밝혔다.
경남도,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남으로 오세요’ 캠페인 전개
경남도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경남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부산 등 대도시와 가까운 김해, 창원에서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경남으로 오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남의 바다, 계곡 등을 다양하게 홍보했다. 경남관광홍보사절단이 경남도관광협회, 관광안내원, 도․시․군 공무원들과 김해공항, 김해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창원중앙역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남관광홍보사절단은 도내 관광과 특산물, 지역 우수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미스경남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이번 캠페인은 경남관광홍보사절단과 함께 홍보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경남을 찾는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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