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경북본부 김시훈 본부장 / 자료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道의 특화 브랜드
- 새마을정신 계승·발전, 새마을운동 인물·자원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 지구촌의 희망, 경북 새마을운동 수출로 대한민국 국 격 제고
□ 유네스코 기록유산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지난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근면·자조·협동정신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새마을운동을 제창했다. 몸소 실천함을 근저로 하는 이 운동은 조국근대화는 물론 오늘날 세계 속에 민족자긍심을 자랑하는 선진 한국의 경제적 원동력이 됐다.
새마을운동은 생명체 운동으로 그 시대적 상황에 따라 정체성을 확립하며 유연하게 진화해 왔다. 지난1970년대에는 농촌 근대화와 새마을 가꾸기 사업을, 1980년대에는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질서·친절·청결의 시민문화운동을, 1990년대에는 IMF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금 모으기 운동, 경제를 살리기 위한 5조원 저축운동과 30분 일 더하기 운동, 민간사회 안전망 구축 등 국민운동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어 2000년대에는 선진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녹색생활화운동,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운동, 새마을운동을 세계에 전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선진 국민정신 함양을 목표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동체 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운동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경북의 정신은 삼국통일의 신라정신, 올 곧고 실사구시적인 선비정신, 국난극복의 선봉에 선 호국정신, 하면 된다는 조국근대화의 새마을정신 등이 결집돼 바로 민족의 정체성으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자조·협동정신은 근대에 살아 움직이는 경북정신으로 44년 전 잘 살기운동으로 농촌에서 공장·도시로 점화돼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의식개혁 정신운동으로 비상해 왔다.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위기극복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새마을운동으로 말미암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강국으로 비상하면서 이제는 원조를 주는 수혜국가가 된 것이다.
새마을운동이 시작 된지 올해로 44년이 되었다. 지난 2011년 2월 18일에는 국회가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 국가기념일로 제정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3년 6월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상북도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이후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태동과 출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고, 경북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불씨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이로 인해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고향, 종주도, 중흥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운동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새마을 전담조직인 새마을 관련과의 지속적인 설치·운영과 새마을운동 연구 및 인력양성, 기반시설 확충, 도 및 23개 시․군 새마을회(협의회, 부녀회, 직장, 문고회원 17만 3천여 명)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오며 다양한 새마을운동 시책추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1973년 이후 활발한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새마을과를 지속 유지(현 조직 : 새마을봉사과)해 왔고, 새마을 조직 지원 및 다각적인 새마을운동 활동이 가능하도록 새마을운동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2013년 3월), 새마을 조직 및 제도 등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21C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연구수행, 정책과제 발굴과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을 위한 외국인 새마을지도자 연수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경운대 새마을 아카데미를 2007년도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새마을운동 계승·발전·연구 및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 새마을운동 경험의 저개발국가와 공유를 위한 영남대 박정희정책 새마을대학원을 2011년부터 운영하는 등 새마을운동 연구 및 인력양성에 전념해 왔다.
경이적인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역사·체험·교육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국민정신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미시 상모사곡동(박정희 대통령 생가 옆)일원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조성 중에 있고, 새마을운동의 구상과 태동지로서 청도군 신도리 마을 일원에 새마을운동 시범단지 가꾸기 사업 추진과 초창기 새마을 가꾸기 부락 조성사업 성공사례지로 포항시 문성리에 새마을 체험공원 추진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새마을운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마을역사관(도 새마을회관 내 및 청도군 신도리) 및 새마을 세계화 시범마을 조성활동 상황을 관람할 수 있도록 새마을세계화관(경운대 아카데미 내), 새마을 영상관 및 전시관(박정희 대통령 생가) 설치 운영 중이다.
농산어촌마을 대상 자립형 경북행복마을 조성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행복마을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여 국내 새마을운동으로 재점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4개 시·군(청도, 청송, 문경, 군위) 4개 마을 조성을 완료했으며, 6월 중 시군별 1개 마을을 선정하여 행복마을을 조성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생활환경 정비(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재생, 농어촌 주택개량,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사업과 소득증대사업,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특히, 소득증대 사업에 대해서는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 UN과 함께하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출범 이후 능동적이고도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타 지역과 구별되는 성과와 경험 등을 축적한 노하우로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UN과 공동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연구, 새마을세계화 전략수립 등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2013년 1월에 개소한 바 있다.
경상북도의 새마을 세계화는 첫째,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함으로써 인류 공동번영의 보편적 인류애 실천, 둘째,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의 위상 정립과 새로운 국제협력의 기틀 마련, 셋째, 국가적 무형자산으로서 경북 새마을운동의 가치 창출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목적에 집중돼 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7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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