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취재 | 최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이끈다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출범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정 목표로 밝힌‘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선도할 핵심사업 실행계획이 곧 마련될 전망이다. 민간협의체‘대구혁신 100일 위원회(이하 100일위)’가 지난달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기 때문이다.

100일위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김영화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경북대 경영학부 서정해 교수, 한국OSG 정승진 사장 등 민간위원 10명과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 등 7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100일위는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1차례 회의를 열어 대구시 기존사업의 추진여부와 공약사업 세부실행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앞으로 4년간의 대구시정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100일위는 취임준비위원회와의 연속성과 안건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두고, 영남대 이효수 전 총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창조경제·문화융성·안전복지·녹색환경·소통협치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34명을 선임했다. 100일위를 지원할 전담조직으로는 시청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혁신 실무추진단 29명 등이다.

100일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민선 6기 대구시 조직개편 방향을 첫 번째 안건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조직개편 기본방향으로‘창조경제수도 대구 건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산업기구 재편’,‘도시재창조 사업 전담 체제화’,‘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도시 조성’,‘기능별 사회복지 전문 조직화’,‘재난안전기능 일원화’등 크게 5가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대구혁신 100일 위원회가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며,“마련된 대구혁신 실천 로드맵으로 시민이 부여한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민생현장 속으로

‘현장소통 시장실’첫 성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달 15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취임 후 첫‘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했다. 권 시장은 최근 식자재마트 입점과 상가 재건축 논란이 주요쟁점으로 부각된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칠성시장 상인들이 상권 잠식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던 식자재마트 입점을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

식자재마트 대신 입점할 이 건물 1층에는 시장 상권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업종들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고, 2층은 식당으로 활용한 뒤 2016년부터 대구시가 이 건물 일부를 임대, 냉동저온창고를 만들어 칠성종합시장연합회에 운영을 맡기는 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대구시는 칠성종합시장연합회와 건물주 등과 함께 식자재마트 입점 예정공간을 냉동저온창고로 활용하도록 최종 합의하고, 칠성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첫 만남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은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권 시장의 단호한 의지로 시작됐다.

▲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강대한 동구 건설 약속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달 1일 민선 6기 취임식을 가졌다.‘부자동구, 안전동구, 행복동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취임식은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주민 모두가 골고루 경제적 혜택을 누리는‘부자동구’, 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안전동구’, 품격 넘치는 문화와 녹색 여가생활이 보장되는‘행복동구’를 만들어가고, 더 나아가 더 큰 동구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구청장은 취임식 참석에 앞서 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을 참배하고 해맞이 공원의 무료급식 봉사활동현장을 방문했다.

시민과 함께한 대구의료원 설립 100주년

대구의료원(원장 안문영)이 지난달 15일로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대구의료원은 1914년 대구부립 전염병격리병사로 설립돼 1세기 동안 대구의 공공의료 중심이자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또 민간병원에서 제공하기 힘든 많은 공공의료 사업을 도맡아 오기도 했다.

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 ‘자랑스러운 기술사’ 선정

안용모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오른쪽)이 지난달 5일 제8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기술인의 노벨상인‘덕원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안 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창조경제 실현과 한국기술사회 발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기술개발에 공헌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대구 치맥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장 최호식)이 지난달 16일~2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렸다. 수많은 브랜드를 탄생시킨 치킨의 메카 대구에서 올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치킨·음료 관련 80여 업체가 참가해 풍성한 먹거리 축제한마당이 됐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8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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