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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기본계획 심의, 확정

정부는 7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어 ‘제1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15~’17)(안)’을 심의·확정했다. 아울러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황교안 총리는 “여성발전기본법 제정 이후 20년이 지나면서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여성발전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오늘 개최되는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계기로 ‘여성발전’에서 ‘양성평등’으로의 정책패러다임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없이 모든 영역에 남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1차 양성평등 기본계획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 총리는 또 “우리사회에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 지도층들이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양성평등제고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HeForShe’에 남성 민간위원 및 국무위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황 총리는 전문가 10명을 제1기 민간위원(임기 : 2015.7.22.~2017.7.21.)으로 새로이 위촉하면서, “평소 양성평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민간위원들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만큼, 양성평등위원회가 양성평등정책의 실질적인 총괄·조정 기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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