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작은결혼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사진 |
광주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작은결혼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허례허식보다는 의미에 더 비중을 둔 결혼식이 국민적인 공감을 얻으면서 ‘작은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들 3개 기관이 나서 ‘작은결혼식을 위한’ 웨딩플래너를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작은결혼식’ 보급에 앞장서게 될 작은결혼플래너들은 작은결혼식에 대한 기획자이자 컨설턴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작은결혼플래너 양성과정’은 혼례의 의미부터 웨딩실무 및 작은결혼식 연출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작은결혼식에 특화된 플래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작은결혼플래너의 전국적 확산 및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협력망을 구축하였다.
3개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은 교육을 수료한 플래너들을 기반으로 작은결혼식에 공감하는 다양한 웨딩업체들과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합리적인 결혼관련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각 기관 당 22명씩 총 66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