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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파타고니아코리아' 1주년 맞이, 쓰레기 줍기

친환경라이프스타일 기업사명에 따라 1주년 행사로 환경보호활동과 할인이벤트진행

   

▲ 파타고니아 강남점 내관
(사진 = 파타고니아코리아)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컴퍼니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조용노)가 국내 설립 1주년을 맞이 환경보호활동으로 기업사명을 실천한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직원들은 1963년 이본 쉬나드 회장이 주한 미군으로 근무할 당시 북한산 인수봉에 개척한 쉬나드 A 코스를 등반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11월 30일까지 파타고니아 제품 구매 시 10% 할인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1973년 설립된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컴퍼니로서 미국 파타고니아와 국내 패션유통 전문회사인 네오미오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최고의 상품을 만들되 그로 인한 환경 피해를 유발시키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는 기업 사명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신규 매장을 오픈할 때 기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자 망가진 제품을 수선해 자선 판매를 진행하는 ‘원 웨어(Worn Wear)’ 캠페인을 여는 등 파타고니아 고유의 방식을 국내에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파타고니아의 제품은 최상의 품질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는 브랜드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업계 최초로 푸아그라를 위해 강제로 사료를 먹여 키운 거위나 살아있는 거위에서 얻은 거위 털을 사용하지 않은 ‘트레이서블 다운 (Traceable Down: 생산과정 추적 다운)을 100% 사용해 동물 복지를 실현했고, 페트병을 재활용해 얻은 신칠라 원단으로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설주택 본부장은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동물복지,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를 공감하고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매출액의 1%를 진정성 있는 풀뿌리 환경단체들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파타고니아는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에 17개 매장을 오픈 했으며 백화점, 직영점, 대리점, 홀세일, 온라인 등 각 유통 채널 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