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일 행정자치부는‘공공기관 정부 3.0 현장토론회’를 열고, 316개 전체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들과 함께 정부 3.0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더 이상 ‘철밥통’,‘방만경영’의 대명사가 아닙니다.” 국가 운영의 구석구석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공공기관의 운영은 내실과 청렴이 기본이다. 그러나 일부 공공기관에서의 부채, 비리, 방만경영 등의 사례로 공공기관은 국민의 질타와 함께, 무슨 일을 저질러도 웬만하면 해고되지 않는‘철밥통’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됐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공공기관 평가는 1984년부터 있어 왔지만 유명무실했다. 그러나 노동·금융·공공·교육이라는 4대 국정과제를 내 건 박근혜 정부 2년차인 올해 어김없이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 제고와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했고, 평가 기준은 매해 까다로워지고 있어, 많은 기관이 평가지표에 주의하고 평가 기간에 긴장하며 변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2일 기획재정부는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올해는 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6개 등 총 116개 기관에 대해
지나친 베끼기, 선정적 광고, 낚시… 언론 및 각계 전문가가 인터넷 뉴스 생태계의 민낯을 논했다. 7월 23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인터넷뉴스생태계의 현안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발제 ‘포털 뉴스 생태계의 비극’과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의 발제 ‘인터넷신문 뉴스생태계의 현안과 개선방향’을 중심으로 각 언론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졌다. 인터넷 언론과 한국 언론 전체의 부끄러운 알몸이 드러난 시간이었다. 이준웅 교수는 한국 언론을 ‘저성장과 저질의 악순환’이라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국내 포털사이트는 메인 화면에 뉴스를 노출시킨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뉴스 스탠드’를, 포털사이트 다음은 ‘미디어 다음’을 운영하며 인터넷 뉴스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포털사이트 접속과 동시에 뉴스를 접한다. 이 교수는 포털 뉴스 생태계에서 포털, 주류 언론, 인터넷 언론, 뉴스 이용자까지 모두가 불행하다고 말했다. 2014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자료를 인용, 포털을 통해 뉴스를 보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지만, 뉴스 이용자의 포털 뉴
22일 오전 5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이번 비는 대체로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낮 동안에도 기온이 30도 가량 오르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 보건복지부는 열사병 등 폭염관련 질환 주의보를 전했다. 보건복지부의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진료인원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열사병 등에 대한 진료인원은 여름철인 7,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열사병 및 일사병 진료 인원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296명, 7월에 734명, 8월에는 1,174명으로 1천 명을 넘어섰다가, 9월부터는 다시 244명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그리고 있다. 열사병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온 다습 환경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해 발생하고, 특히 매우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주로 발생된다. 증상은 고열, 의식변화, 혼수상태 등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열사병에 대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체온을 최대한 빨리 내리기 위해 옷을 벗기고, 찬물을 적시거나 얼음, 알코올 마사지와 함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며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
책은 가치와 문화를 담은 고유한 존재다.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담은 책을 중국 도서시장에 진출시키고,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국내 출판사들이 직접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주관하는 제2회 중국 ‘작은도서전’이 7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중국 산둥 성 지난(齊南)에서 개최된다. 중국 ‘작은도서전’은 케이 북(K-Book)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 출판 저작권의 수출 확대, 국내 출판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맞춤형 도서전’이다.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던 ‘제1회 중국 작은 도서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았다. 인문사회 분야 도서에 초점을 맞춰 지난 5월 산시 성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작은도서전’에서는 한중 출판사 4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약 65,000달러(USD) 규모의 계약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중국 작은도서전’에서는 국내 출판사
외교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보건부)가 메르스(MERS) 종식을 선언했다. 20일(월) 외교부와 보건부는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외교단 대상 메르스 설명회를 개최해, 한국 내 메르스는 마지막 단계에 있음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더 이상 메르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는 만큼 한국을 정상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7월 20일은 메르스 발병확인 2개월 째 되는 날이고,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15일째 날이며, 양성환자가 1명으로 감소한 날이다. 행사를 주재한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모두발언에서 한국의 메르스 지역감염 가능성과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한국의 메르스 종식 추세를 강조했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개월간 해외 관광객 급감 등 메르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한 대사관 및 외국 정부를 접촉해 왔다. 그 결과 다수 국가들은 한국에 대해 여행관련 자제령을 발령하지 않았고, 일부 자국민들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 했던 7개국 중 5개국이 여행자제 권고를 철회했다.
오는 11월 19일부터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이 시행된다. 지난 5월 18일 공포된 이 법 시행에 앞서, 20일(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여가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도 ‘여가친화기업 인증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일하기 좋고 즐거운 직장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캠페인은 2012년도부터 시작돼, 직장인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그들이 몸담은 직장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나아가 여가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7월 20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인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구성한 컨설팅단을 통해, 각 기업의 여가친화경영과 관련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여가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 정부 차원의 포상 및 인증기업 홍보,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제공 등이 지원된다.
▲ 모두발언 하고 있는 황우여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사진=교육부) 황우여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은 17(금)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방향과 위해외래종과 불법보유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모두발언 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는 2001년 이후 합계출산율이 1.3이하인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인구수는 2030년 5,200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여, 성장률 저하, 생산성 감소, 세대간 갈등, 국가존속 위기까지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 부총리는 저출산 대책에 대한 재검토 목소리에 대해 “출산과 양육에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하며, 그간 보조금 지원 중심의 개별적 접근을 넘어, 고용‧교육‧주거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렵게 만드는 모든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근본적 대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 정책의 성패는 빈틈없는 계획도 중요하지만 끈기 있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지속적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지난해 17억 6,000만 명에 이른다. 스마트폰은 일상을 함께 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됐다. 이에 오는 7월 17일(금) 오후9시 방송될 아리랑TV(사장 방석호)의 라운드테이블 토크쇼 ‘Shooters’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토론한다. 미국 패널 대니는 “우리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도 노예도 아니다. 단지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일부가 된 것 뿐. 냉장고, 자동차 등 기술발전으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중독됐다고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며 스마트폰의 노예가 아니라 스마트폰의 주인이라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패널 누라는 “지금은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시대다. 하지만 어떤 목적을 위해 수단으로 사용해야 할 스마트폰이 이제는 목적자체가 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거다. 필요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이유 없이 계속 스마트폰을 보고, 만지는 것. 이것이 중독이 아니고 뭐겠나”며 반문했다. 또 다른 패널은“요즘은 사람들을 만나도 서로 스마트폰만 보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만나서조차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건 당연히 중독된 것.”이라며 누라의 의견에 동
매년 국가차원의 국내휴가 진작 캠페인이 행해지는데, 특히 올해는 국내 휴가지 살리기가더욱 관건이 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잠잠해지면서 국내 소비 현황은회복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안심하지 못하는 내국인,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국내소비 진작 차원에서 공공부문이 "국내에서 휴가보내기"를 선도하기 위해 전체 공공기관이 국내휴가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여름휴가 국내 유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공기관 업무연락망'에는 국내 여행,관광 프로그램이 홍보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시설이나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선박 등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여름휴가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에 적극 제공될 예정이다.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15일 개막했다. 인디브랜드 및 패션·유통 관계자가 참여하며, 잠재력 있는 인디 디자이너에게 판로개척, 기회제공 등을 목적으로 한 동 박람회는 16일까지 SETEC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2015년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의 주관으로 개최된 인디브랜드페어 개막식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김용래 국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한국백화점협회 이원준 회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 참가업체 대표 노이어 이영곤 대표 등 관계자들의 참여하여 국내인디패션 진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참가 업체는 브랜드 런칭 7년 미만의 여성복(51개), 남성복(26개), 패션잡화(63개_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등 상품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140개 브랜드로 각각Contemporary관, Contemporary Casual관, Casual관, Others관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
아리랑이 이제야 대한민국에서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아리랑’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 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 계통의 악곡’을 지칭한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담아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력을 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우리 민족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렇듯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에 대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전승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그간 문화재보호법 상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려면 보유자(보유단체)를 반드시 인정해야만 하였기 때문에, 그 특성상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아리랑은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한편,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그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난해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여, 아리랑과 같이 보편적으로 널리 공유되어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추진한 '서울 SW도제특구'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소프트웨어(SW)분야 일학습병행제 실현에 박차가 가해진 양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대표 산업계와 지방고용노동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산업계에 적합한 형태의 일학습병행제가자리잡도록 ‘도제특구’ 사업을 추진 중인데, 금번 ‘서울 SW도제특구’는 이러한 지역별 특성에 더해서 업종별로 특화된 일학습병행제의 첫 시도이다. 특히인력난을 겪고 있는 SW분야에 우수한 인재 유입을 위해서 일학습병행제를 채용의 기본방식으로 채택하기로 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SW협회, 참여 회원사, 고용부 강남고용노동지청, 산업인력공단 동부지사가 공동으로 ‘서울SW도제특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동 위원회에서 SW분야 기업의 특성에 맞는 기업선정 기준,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기준 등을 맞춤형으로 마련하고, SW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SW분야 일학습병행제 모델도 미리 제시하여 기업 현장 정착을 한층 더 촉진하기로 하였다. 서울강남지청 이덕희 지청장은 “SW분야는 창의성을 가진 인재가 경
코이카(이사장 김영목)는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 이하 ‘농협금융’)와 14일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상호 관련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 MOU의 주요 협력 내용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개발협력을 위한 농업금융 관련 사업, △농업 생산, 기후변화, 농산물 유통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협동조합금융 등에 대한 자문 및 발전 지원이다. 코이카와 농협금융은 이번 MOU를 통해 해외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며 향후 각 기관의 특성을 결합한 사업협력을 수행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세계적인 지속개발 목표를 달성하는데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코이카와의 협력을 통해 농협금융의 국제적 기여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0대 그룹 중 15개 그룹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를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경련 직원들도 7월 15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최소 1개 이상의 계열사에서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한 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 LS, 대우조선해양, 현대, KCC, 코오롱 등 15개 그룹이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의 유형은 1) 1일 8시간을 근무하되 출근시간을 7시 부터 10시 사이에 하고 퇴근은 오후 4시부터 7시에 하는 ‘시차출퇴근제’와 주 40시간을 5일 동안 자율적으로 근무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두 가지 형태였다. 유연근무제는 비생산직 직원만 활용하고 있는데, 모든 비생산직 직군에 적용하는 그룹이 6곳, 사무직·연구직 등에 한정하는 그룹이 5곳, 유아보육 직원에 한정하는 그룹이 3곳, 특정 사업부문만 적용하는 그룹이 1곳이었다.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들은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선택·변경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연근무제를 처음 도입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국내관광 활성화에 각 기관이 총력을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침체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관광정보 서비스를 13일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은 400만 사용자가 이용중이다. 국내여행 관광정보 앱인 ‘대한민국 구성구석’은 이번 개편을 통해 관광공사 추천정보․사용자 인기정보․위치기반 지역정보 등을 직관적이고 단순화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에 대해 여행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인 부분임을 밝히며, ‘지역메뉴를 이용하면 관광객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순으로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 축제정보를 검색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실제 여행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기메뉴에서는 네티즌들의 추천을 반영하여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축제, 관광지, 여행기사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태윤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모바일 관광정보 서비스 개선이 침체된 국내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