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임병용 기자 | 사진 흥양농협
GAP획득! 청정식탁으로 국민건강생활 보장
국민 주식(主食)으로 일컫는 쌀에도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가 도입되어 국민건강과 식생활 개선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
GAP제도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생산 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과 수질 등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로부터 철저한 관리를 받은 농산물에 한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의 인증제도를 실시,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GAP인증제는 이미 선진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시행 중인 국제적인 제도이다.
이에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송기재)에서는 광활한 고흥 해창만 간척지(1600ha)의 기름지고 비옥한 땅에서 ‘해맞이 쌀’을 생산했다. 이 쌀은 일조시간이 길고 동숙온도가 높아 아밀로스 함량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다고 알려졌다.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청정지역의 풍부한 영양소와 청결함을 그대로 간직했기 때문이다.
최신식 RPC 첨단가공기계를 도입, 완전미와 건식무세미를 생산·가공, 밥맛이 구수하며 단맛과 담백한 느낌을 주는 윤기와 찰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AP인증을 획득, 해맞이 쌀을 전국의 유명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무 벼 품종만으로 생산해 밥맛이 뛰어난 ‘라이스큐’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벼만을 도정한 건강한 쌀 ‘수호천사’ 브랜드도 함께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맞이 쌀의 GAP인증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과다검출로 인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일시에 해소하고 국민건강과 식생활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곡수매 현실화를 부르짖으며 시름에 잠겨있는 쌀 생산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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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0년 1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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