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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국내 첫 선보이는 'C4 칵투스'

   
(사진=이채현 기자)

2일(목)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의 프레스데이에 시트로엥의 컴팩트 SUV인 C4 칵투스가 공개됐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C4 칵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 전`후면과 옆면에 적용된 에어펌프이다.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소재의 에어펌프 안에 에어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C4 칵투스에만의 유니크한 아이디어를 찾아 볼 수 있다.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를 지녔다. 특히, 바디와 에어범프, 루프바, 알로이 휠 등에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 옵션이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겨,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수납공간이 8.5L나 확보했다. 358L의 트렁크는 벤치 폴딩 형식의 2열 시트(뒷좌석 전체 폴딩)를 접을 경우 최대 117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C4 칵투스는 최고출력 82마력의 1.2리터 가솔린 엔진, 110마력의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68마력의 1.6리터 e-HDi 엔진, 73마력의 1.6리터 블루HDi 엔진의 4가지 엔진 형식과 5단 수동 미션 또는 6단 ETG 반자동 미션을 조합했다. 또한 알루미늄 보닛, 고장력 강판 사용, 레이저 접합 방식 루프 등을 적용해, 베이스 모델인 C4보다 200Kg 정도 경량화에 성공했다

   
▲ (사진=이채현 기자)

2015 서울 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시트로엥 전시관에서는 C4 칵투스 이외에도 ‘C4 피카소’와 ‘그랜드 C4 피카소’등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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