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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경상남도, 나트륨 줄이기 홍보 캠페인 전개

   
▲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직원과 도관계자들

경상남도는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의 주요원인인 나트륨의 과잉섭취를 줄이기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회장 윤병도)와 함께 지난달 13일 나트륨 섭취 자가진단, 홍보물 배부 등 가두 캠페인을 개최했다. 식품의약안전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2013년 4,791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인 2,000mg의 2.4배 수준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된 원인은 국, 찌개, 면류 등 식생활습관에 있으며, 최근에는 단체급식이나 외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단시간에 변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급식·외식업체, 소비자 모두가 나트륨 과잉섭취의 문제점과 나트륨 저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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