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교육감(왼쪽 가운데)과 근로자들이 식사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아래로부터의 소통을 통한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나, 너, 우리의 소소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교육감은 지난달 6일 낮 12시 경남교육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21명과 따뜻한 점심 한 끼와 자율 토크로 나의 일상과 고민, 경남교육 1년 동안의 성찰, 새로운 방향 모색 등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걸어가는 경남교육의 미래를 다짐했다. 전달래 학부모지원 전문가는“취임 1년 동안 너무 힘들고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교육감을 바라보는 우리 마음도 많이 무거웠지만, 앞으로의 1년은 희망을 가지고 더 많이 웃으면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도교육청에 17년간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서 행복하다는 직원의 말에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도 가장 낮은 곳에서 부터, 소소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육감은 지난달 8일 7급 이하 직원 148명, 이
▲ 지난해 열렸던‘제14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파노라마 전경 창원시가 해마다 가을이면 개최하는‘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달 1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프로그램’및‘홍보’등 2개 부문에서‘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한국대회 경쟁에서‘국향대전’이 프로그램부문에서, 국화모형물 제작·전시와 축제팸플릿 등이 홍보부문에서 각각 탁월함을 인정받아‘베스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Pinnacle Awards Korea’는 국제적 기준의 축제시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우수한 국내축제를 발굴하고 국내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박종인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해마다 15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가져올 수 있
▲ 안상수 창원시장(위쪽 가운데)과 추진준비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추진준비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창원국제사격장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회의를 마지막으로, 오는 8월 말부터‘대회조직위원회’로 거듭난다.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해 10월 초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대회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그동안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 경기장 리빌딩 추진방향 설정, 사격장 진입도로 개선방안 강구 등 시설 결정의 틀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한 대회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최종회의를 마치고, 더 큰 대회조직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최종회의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오늘 회의가 최종회의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대회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계속해서 더 많은 활약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18일~19일 이틀간 양산에서 도내 다문화부부 20가족 62명이 참여하는 부부 상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부부캠프는 결혼이민자의 부부간의 적응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위기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부부간 갈등의 중심에 있는 한국인 남편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날은 가족단위 미션수행과 부부감정 다루기, 남편교육, 부부행복 더하기, 둘째 날에는 문화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문화 이해 등 부부문제 해결 및 관계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이번 부부캠프는 남편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며,“어려운 상황에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부부간 캠프를 계기로, 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부부 캠프는 2014년부터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다문화 부부와 자녀 등 148명이 참여하였다.
▲ 한국양봉협회 정현조 경남도지회장(가운데)이 왕농(여왕벌의 교체나 산란 방지 등을 위해 여왕벌을 다치게 하지 않고 격리 수용하는 양봉용 소도구)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19일 신관 옥상에 설치한 양봉장에서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하고 시식회를 겸한 벌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도청 도시양봉장은 꿀벌의 다양한 가치와 양봉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7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의 협조로 설치했다. 이번 벌꿀 수확은 2단 벌통 7개를 설치하고 꿀벌 35만여 마리가 도청 주변 아카시아 꽃을 따와 12일 만에 처음 채밀한 것이며 110kg의 친환경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했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꿀벌은 농작물 화분매개의 공익적 기능과 다양한 산업적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이상 기후 등으로 갈수록 양봉농가들이 벌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최근 허니(Honey) 열풍으로 벌꿀 소비가 살아나는 만큼 우리 벌꿀과 양봉산물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회를 마치고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2015 창원국제모터보트그랑프리대회’가 지난달 16일과 17일 2일간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파워보트연맹, MBC경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라트비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4개국의 60여 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휴일 진해루를 찾은 1만 5,000여 명의 시민과 관중들에게 짜릿한 수상 스피드쇼를 선사했다. 바다 위 F-1으로 불리는‘KT-1’종목에서는 포르투갈의 디오고 케레스 카마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르지오 페레이라 밀로스(스페인), 임정택(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수상오토바이’ 종목에서는 국제급에서 김진원(한강레저스포츠) 선수가, 국내급 스파전에서는 권호준(OMK) 선수가 2관왕을 거머쥐었으며, 치열한 경쟁이 있은 신인전에서 이동혁(포항리미티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아이언 맨’을 연상시키는 플라이보드 시범경기, 수상오토바이의 프리스타일 묘기는 무더위 속
▲ 안상수 창원시장이‘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창원광역시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창원시의 역점시책인‘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안상수 시장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을봉) 주관으로 지난달 15일 오전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 참석해‘창원광역시 추진’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더 천명했다. 안 시장은 창원시 62개 읍면동 이·통장, 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9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지역사회의 참 일꾼으로서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이 있었기에 창원시의 현재가 있었다”고 노고를 치하한 뒤“창원시를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묶어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첨단산업’과‘관광산업’의 미래동력을 바탕으로 108만 시민의 염원인&lsq
▲ 한국지엠(주) 자동차가 마산항가포신항에 선적되어있다. 마산항가포신항이 지난 1월 30일 개장 이후 현재 일반화물 39만 38톤, 컨테이너1116Teu의 물량을 처리하는 등 물동량이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이 그동안 부산항신항과 제4부두를 이용하던 자동차 수출 물량을 지난 5월 4일부터 마산항가포신항을 통해 자동차 3851대를 수출한 것이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지난 4월 22일 마산아이포트(주), 한국지엠(주) 및 팬스타그룹과 항만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를 통해 그동안 부산항신항과 제4부두를 이용하던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은 수출차량(월 약 12,000대) 전체물량을 마산항가포신항을 이용하고, 팬스타그룹은 연간 1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확보하며, 창원시와 마산아이포트(주)는 인센티브 차원의 재정적 부담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각각 하기로 했었다. 마산아이포트(주) 곽광현 본부장은“마산항가포신항의 물동량 확보를 통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포트세일즈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으로 물동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창사건희생자유족과 관계자들이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6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지난달 21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유족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의 작전수행 중 719명의 양민이 학살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1996년‘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제정을 계기로 추모공원 조성 등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위령제는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의 개제선언에 이어 거창군수, 군의회의장, 거창군 교육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유족회원의 집례에 따라 제례를 올렸으며, 추모식은 거창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719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구식 정무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거창사건을 통해 이 땅에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인권유린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것 또한 우리들의 임무”라고 강조
▲ 안상수 창원시장이‘제10회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개막식에 참석,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10회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주산지인 진동면 광항암에서 열렸는데 연 인원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진동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대표 특산물로, 맛과 향이 탁월할 뿐 아니라 고혈압과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있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미더덕 가요제, 해상불꽃놀이와 함께 미더덕 나누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미더덕의 홍보를 위해 실시한‘미더덕 무료나누기’행사는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를 통한 참여자 및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방문객 2,000명에게 각 200g을 무료로 나눠주어 호응을 얻었다. 이진용 축제위원장은“이번 축제기간 중 지역특산물미더덕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기간 중 미더덕 95톤(4억7,500만원)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지난달 13일 박종훈 교육감이 거창교육지원청을 방문 지역업무협의회를 갖고 있다.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달 13일부터 18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2015년 지역업무협의회를 갖는다. 거창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 및 일선학교는 방문하지 않고 지역교육청만 방문하여 5월 18일 함양을 마지막으로 협의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의회의 특징은 일선 업무협의회를 준비하는 교육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형식적인 보고 자료를 대폭 간소화 한 것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초빙인사도 학교장 중심에서 운영위원, 학부모, 시민단체 인사를 많이 초빙하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통합 창원교육지원청의 경우 통합 이전 지역인 창원, 마산, 진해 3곳으로 나눠 협의회를 갖는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이번 지역교육협의회는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주로 초청해 교육에 대한 그분들의 생각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우리 경남교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면서“참가자들이 많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고,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상수 창원시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총잡이들의 스포츠대전인‘2015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대회 최종일 남자 50m 소총3자세 경기에 출전한 한진섭(한화갤러리아)이 결선 합계 445.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6개의 메달(금1, 은2, 동3)을 획득해 총 68개의 참가국 중 중국(금3, 은3, 동1), 크로아티아(금2)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종합 3위의 기쁨은 물론,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도 알차게 확보했다. 단일 월드컵으로는 역대 최다인 5개의 쿼터를 획득한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확보한 5개의 쿼터를 포함, 총 10개의 쿼터로 리우올림픽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국제사격연맹 관계자와 외국 선수단은 대회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창원시는 오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되는‘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준비를 위해 상반기에 사격대회행사를 마치고, 하반기에는 현재의 사격장을 국제대회 규모에
▲ 창원시 진해 여좌천 벚꽃거리 전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품 벚꽃축제‘제53회 진해군항제’가‘군항의 도시! 벚꽃향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 3월 31일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형봉) 주관으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군항제는‘꽃(Flower), 빛(Luminary), 희망(Hope)’을 주제로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충무공 추모행사,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창원시는 행사기간중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홍보 자료(영어, 중국어, 일어)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한편, 코레일과의 협의를 통해 마산역과 진해역을 1일 4회 왕복하는 셔틀열차를 운행하여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옛 육군대학 정문 앞 사거리에서 진해여중 옆 교량까지(490m) 여좌천 방향 도로에 대해 통행을 금지하는 일방통행 구간을 지정운영 하는 등 교통체증과 교통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진해군항제가 차별화된 세계적인 명품축
▲ 새롭게 선보이는 화개장터 야외장옥 하동군이 지난해 11월 불에 탄 영·호남의 상징 하동 화개장터가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3일 재개장했다. 정부교부세 5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화개장터는 지난 1월부터 장터 복원공사를 착수해 2개월의 공기를 거쳐 준공한 뒤 개장한 것이다. 특히 야외장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지붕은 기와로, 벽체는 황토재로 마감했으며, 각 점포에는 자동화재탐지기기, 장터주변에는 CCTV를 설치해 하동군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 관제하는 등 자동화재시스템을 구축했다. 화개장터 개장에 맞춰 조영남 갤러리도 문을 열었고, 화개장터 일원에서는 장터 개장을 축하하는 벚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화개장터 개장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벚꽃축제가 열리는 데다 축제기간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이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 두 번째 흰 가운)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학생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지난달 20일 창원 남산초등학교를 방문,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육감들은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급식의 소중함과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급식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등 8명의 교육감이 참석해 급식 질서지도, 수저 나눠 주기, 배식 등의 역할을 분담해 아이들에게 봉사했다. 교육감들은 학생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배식을 받아 6학년 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식사예절, 편식 예방, 건강, 학생들의 관심사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감들은“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모든 친구들이 밥 먹으면서 눈치 보지 않고 함께 어울려서 먹는 무상급식이 중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