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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 큰 성과

- 8개 기업, 바이어상담 90여건, 4,050만 달러 상담실적 쾌거

- 적극적인 구매상담, 현장에서 샘플 요청받아

   
▲ (왼쪽부터)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전명희 계장,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 김태정 이사, 지유엠아이씨 신석균 대표, T.S.R 김형철 부장, 독일통상협력사무소 오세창 소장, 단장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BWI 최인숙 아시아지역 연구분야 담당, BWI 안 도 아시아지역 경제분야 담당, 대경테크노 구본탁 부장, (주)세바 김정언 대표, (주)세바 이주형 이사, (주)세바 김경국 사원

구미시의 신뢰도 높은 제조업체 현황조사는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에도 일역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관내 자동차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는 세계 24개국 820개사 4만 8,000여 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 구미시 8개 업체가 참여해 박람회 상담건수 90여 건, 4,05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박람회 참가와 관련된 기업 및 제품의 홍보효과까지 합하면 그 성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박람회 전부터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참여업체들의 노력과, 구미시 독일통상협력사무소의 유럽지역 현지마케팅 지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의 맞춤형 현장마케팅컨설팅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2015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단순 방문객 내지 관람객의 비율은 낮지만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 및 부품개발기업 등 실제 필요에 의한 공급자 구매팀, 신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팀 등의 방문객이 많은 전문박람회로서 자동차 부품사의 성격에 가장 적합한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독일 박람회참가단을 이끌고 돌아온 최종원 부시장은“구미시가 산업 다각화 및 변화모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등, 시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도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박람회 참가기업들이 앞서 상담한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한 사후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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