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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권영진 대구시장 시민중심 시정구현

취재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시민중심 시정구현

 

 

 

‘서민경제 살리기' 강조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이 서민경제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정부도 강도 높게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활용해 대구시 공직자들도 적극 나서 줄 것”을 각별히 주문했다. 이어 권 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등 시민중심 시정구현을 위해 분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권 시장은 “최근 대구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부정·비리 사건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질적이고도 내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대구시 전 공무원은 항상 시민중심의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안전 취약 지역, 안전관리 우려 대상 시설물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은 필수다”고 말했다. 또 권 시장은 “내년 4월에 개최되는 ‘2015 세계 물 포럼' 행사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이 행사를 아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더 많이 알고 참여할 수 있는 홍보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권영진 대구시장 문턱 낮춘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민생현장 시장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생현장 시장실'은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선거공약을 토대로 실시하고 있다. 취임 후 100일간은 30회 정도 민원(갈등)발생지역, 취약계층·지역 등 현안문제 발생(발생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3회 정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 7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칠성시장에서 ‘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한 것으로 시작으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와 대봉2동 주민센터, 평리6동 주민센터, 수성구 만촌1동 주민센터 및 수성의료지구, 대구예술발전소 등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5일에 방문한 서구 평리6동 주민센터에서는 30여 년간 악취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염색산업단지 주변 시민들과의 토론을 통해 악취제거를 위한 합리적인 수단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 현장 시장실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과거에는 시급히 해결해야만 하는 민원이 있었어도 높은 시장실 문턱에 걸려 도무지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며 “당장 문제가 해소되지는 않더라도 시장을 직접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한편 난제들에 대해서는 이해 관련 시민에 대한 스킨십 시정을 강화해 이해·공감과 협력 등 정서적으로 위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 ‘대구도시공사'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장벽허물기(Barrer Free)'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장애우들을 돕기 위해 장벽허물기 운동을 펼쳐왔다. 장애우들이 불편함 없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 운동을 독거노인세대까지 확대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쳐 쓰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면서 대구도시공사가 대책을 마련한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도시공사는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을 활용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료 지원과 음료수, 수박 등을 꾸준히 지원해 노인들을 배려해 왔다. 또 독거노인 및 단독거주세대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체크를 하면서 말벗도 되어주고 아울러 냉동생수도 전달해 왔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거주 세대의 주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애인, 노인 세대 맞춤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지난해 27세대에 이어 올해는 16세대를 추가 접수받아 수리공사 중이며 이달 말경 재추가 접수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장애우와 노인 등 상대적 약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점차 더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의료지구 이름 ‘수성알파시티'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난달 19일 수성의료지구 브랜드 네이밍을 ‘수성알파시티'로 선정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수성의료지구 이름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239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진 사전 심사를 통해 전문가 심사, 시민 반응도 조사, 저작권(특허) 검증 등을 거쳐 수상 작품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수성알파시티', 우수 ‘애플밸리'와 ‘수성창조시티', 가작 ‘수성스마트시티'다. 최우수작인 ‘수성알파시티'는 의료·IT·SW 등 산업기능과 문화·상업·주거 등 다양한 도시기능에 플러스 알파(+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첨단복합 명품도시의 상징이다. 또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이미지와 시민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 정됐다. 대구도시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새 이름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디자인한 뒤, 수성의료지구 명칭과 병행해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9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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