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 중소기업지원 관계기관 합동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 둔화와 원·달러 및 원·엔 환율의 하락세 속에서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지원시책이다.
설명회는 대구시와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대경권 지원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나 시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대구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 주요시책 및 주요행사 등 대구시의 전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설명과 더불어 각 지원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미래가 튼튼한 대구를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한다”며 “여러 기업지원 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