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의 주재로 행정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차량기지 현장간부회의(사진=대구시) |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일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영업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3호선의 차량운행상태, 안전설비, 검수고, 관제실 점검 등 전반적인 개통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한다.
현장에서 권 시장은 “시정에 있어 모든 문제의 답은 그 현장에 있다.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의 주요현안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중심, 시민중심, 협업중심 행정을 위해 현장회의 시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오는 4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개통을 앞두고, 시민편의와 안전운행을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첫 번째 행사로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정도로 대구시 중요정책의 하나인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안전운행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왔다.
대구시는 오는 4월에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도 노선의 도시철도 인프라를 가진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또 대중교통의 다변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통지도를 구상하는 한편 생활변화에 맞춘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달리는 전망대’ 도시철도 3호선을 대구시내 투어, 야경감상 등 대구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권 시장은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도록, 개통 전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문제점을 보안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