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에서 1/4분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이날 8개 구‧군의 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에 이어 시정 협조 당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선 6기 출범 후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해 7월 첫 협의회에서 논의된 분기별 정례화 및 구‧군 순회 개최 건의에 따라 처음으로 달성군에서 실시되며, 시와 구‧군의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성공 개최’를 위해 물포럼 사전등록과 행사장 주변 가로환경 정비 등과 함께 내달 5일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관련해 시민들의 거리응원 참여와 마라톤 구간 교통통제 등 세부내용에 대해 구·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대구시가 8개 구‧군의 주요현안을 수렴하는 한편 시민 행복과 대구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