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한 사람 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의 새로운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모든 역량을 한곳에 결집해 새로운 대구를 열어가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오전 8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지난 8일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대구유치 확정으로 올 초 시정이 생동감 넘치는 것 같다”며 “이는 대구시와 관련 기관 모두 합심한 결과다. 노력에 따라 결과가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추진에 있어 우리만 잘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부서도 잘 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을 해야 한다”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힘만이 아닌 대구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힘. 나아가 수도권에 있는 힘과 심지어 해외에 있는 힘까지 빌려서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포기하자 마라. 나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어느 1인 서포터스의 응원소리에, 지는 경기였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대구FC선수의 사례를 들면서 “대구시청 공무원들도 우리 정책에 대해서 그리고 시정 추진에 있어 단 한 사람의 시민에 대해서도 애정과 끈기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시장은 “D-33일,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와 도시철도 3호선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하나 된 힘을 모아 새로운 대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