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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 울산에 총출동'경제살리기' 집중

국내 최대의 산업수도의 경제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방문

   
김무성 대표가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신기술개발로 지역 기업과 협력하는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안효대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1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고위원 일행이 울산을 방문했다.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로써, 경제의 중추적인 몫을 다하고 있는 울산경제의 침체위기를 당차원에서 지역주민과 기업인과 함께 하기 위해 첫번째로 방문한 것이다.

첫날 김 대표와 최고위원 일행은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중구)과 안효대 새누리당 울산시당 위원과 등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를 방문했다. 이날 대학교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최고위원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이자리에서 "울산은 국내 산업 발전의 효시인 도시인데, 최근 경기가 침체되고 경제가 악화된데 대해 안타깝다"라며 "울산이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대학교 내에 신기술개발을 기반으로 벤처 중소기업들의 발전방향과 관련 입법 지원책 등 현안들을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가졌다.

12일은 김무성 대표 주제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울산출신 국회의원 전원과 김기현 울산시장도 참석하여 주요 현안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갖는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국경제투어를 하며, 제일 먼저 울산을 찾은 이유가 있다. 물론 울산이 경제제일의 도시이지만, 현 정권의 실세인 정갑윤 국회부의장의 당 지도부 설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오래전 정 국회부의장은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심각한 위기의 울산경제를 당차원에서 고민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회의를 수차례 가졌다.

한국의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이 치명적인 위기에 놓이고 악화된 울산경제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 부의장 등 지역국회의원들이 당 지도부를 압박 제일 먼저 울산으로 현장체험을 방문키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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