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남/부산/울산

민주노총 강성신 울산본부장의 성폭력이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다

24일 민주노총은 '사과문'을 발표, 노동운동의 도덕성은 도마위에 올랐다

   
▲ 강성신 민노총 울산본부장의 파렴치한 모습.

강성노동운동의 대명사인 민주노총의 울산지역 강성신 본부장의 성폭력(강간)이 국민의 공분(貢憤)을 샀다.

노동운동의 산실이며, 노사분규의 진원지로 유명한 울산이다. 민주노총의 최대사업장인 현대자동차에서 강성노동운동을 했던 강 본부장이 성폭력을 저지르고 언어폭력도 행사하는 등의 짐승같은 행동을 벌인 것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일 돌연 사퇴를 했지만 사퇴의 배경에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소문이 결국 현실로 이어졌다.

강성신 본부장의 성폭력이 사실로 밝혀지자 24일 민주노총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현재 울산지역의 시민들은 물론 전 국민의 분노가 이어져 민주노총의 도덕성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민주노총의 성폭력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아니다. 과거에도 민주노총의 간부가 여성조합원을 강제로 성폭력(강간)을 저질러 세간의 분노를 일으킨적이 있었다. 이번 강 본부장은 사과문에서 "새벽에 전화스토커 행위와 강제로 성행위를 한점과 언어폭력에 대해서 깊은 반성을 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은 노동운동의 사각지대로 전국민에게 알려진 도시다. 4만 5천여명의 조합원인 현대자동차가 민주노총에 조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성폭력을 저지른 파렴치한 사람도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고 있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가 강성신 본부장의 성폭력으로 인해 인식이 나빠질 것을 울산시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과 시민들에게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민주노총의 강 본부장의 성폭력 문제가 밝혀져 시민들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현대자동차를 동정하고 있다. 한편 부도덕적인 행위를 한  민주노총의 강 본부장을 해고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