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주관하는 ‘2015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22개 거점기관의 1,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0월 26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이다. 기존의 도제식, 악기 중심의 음악 교육에서 벗어나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과 음악 감수성 교육을 중심으로 하며, 2015년 현재 전국 39개 거점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22개 거점기관에서 약 1,200여 명(1~3기 아동단원 1,050여 명, 교육인력 150여 명)이 모여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1년간 준비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단원 모두가 연주에 참여하는 6개의 합동공연과 음악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 ‘신세계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캐리비언의 해적', '강원도 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듣고, 공부하고, 영화 보고’ 3가지 주제의 체험 활동과, 이야기를 통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나무와 바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넘어서는 확장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