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월 1일부터 최근까지 ‘5대 악성 사이버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21,323건 26,808명을 검거하고 이중718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 사기, 14,153명(53%), 금융사기 5,959명(22%), 인터넷 도박 3,741명(14%), 아동음란물 2,392명(9%), 개인정보침해 563명(2%) 순이었다.
적발된 26,808명 중 명의도용통장 판매 사범·법인 등(7,282명)을 제외한 19,544명은 연령별로 볼 때 10대 4,105명(21%) 20대 8,138명(42%), 30대 4,410명(23%)으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30대(1,493명), 아동음란물은 20대(939명)가 가장 많았다.
동종전과가 없는 초범은 12,731명(65%)으로 가장 많았으며 3범 이상은 3,977명(20%)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17,078명(87%)이 여성 2,448명(13%)보다 14,630명 더 많았고, 월별로는 10월에 4,299명(16%)으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사기는 4월·10월(4,203명, 30%), 금융사기는 3월·4월(2,142명, 36%), 인터넷 도박은 9월·10월(1,398명, 37%)에 가장 많았다.
특별단속과 병행하여 피해 회복 활동, 범죄수익금 환수조치 등을 추진한 결과 인터넷 사기·금융사기 피해자 1,618명이 약 24억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범죄이용계좌 2,115개, 사기·금융정보 탈취 사이트 등 2,366건을 차단하고, 범죄수익금 70억 3천만 원을 몰수·압수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도박 운영자·이용자 169명에 대해 도박자금 은닉 및 출처를 조사 후 탈루 세액을 추진토록 국세청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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