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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료

선진, 겨울철 등산객 안전사고 대비하는 ‘북한산 안전지킴이’ 변신

북한산 친환경 쉼터 설치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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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20일(금) 겨울철 등산객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북한산 친환경 쉼터를 설치했다. 친환경 쉼터 설치는 선진이 참여하고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시민 보호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북한산성 등산로와 우이령 등산로 등 총 세 곳의 북한산 등산로에 설치했다.
 
이번에 쉼터를 설치한 형제봉 갈림길은 고령의 등산객과 초보 등산객이 많이 찾는 안전사고 다발 지역이라 쉼터의 의미가 더욱 크다.
 
친환경 목재를 사용한 쉼터 제작으로 등산객의 편의와 안전은 물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북한산의 경관과 자연 보호까지 고려했다. 선진은 매년 증가하는 북한산 등산객을 위해 2016년 11월까지 총 여섯 곳의 추가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선진 경영지원실 오연운 전무는 “북한산은 연간 700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몰리는 서울의 대표적 국립공원인 것에 비해 쉴 곳이 부족한 점에 착안, 등산로 테이블 쉼터 설치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진은 43년의 축산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2014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 도심 멧돼지 출몰 사태 해결을 위한 ‘북한산 야생 멧돼지 생태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진은 멧돼지의 하산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연구 조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멧돼지의 도심 출몰 원인을 분석하는 ‘멧돼지 생태 지도’ 작성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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