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소년 300명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15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를
11월 28일 오후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는 지난 2013년 ‘희망회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후 올해 3회째다.
희망총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과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14개 자치구 청소년, 청소년 시설 운영위원 등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300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청소년이 하루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에 대해 히어로가 나타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상황극, 청소년들의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들어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의제로 오르는 10건의 청소년 정책제안 내용은 ① 청소년 이용시설 마일리지 제도 시행 ② 청소년대상 마을공동체 사업지원 ③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교칙제정 ④ 사계절 방학의 활성화 ⑤ 청소년 정치참여권 증진 ⑥ 청소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⑦ 청소년용 지하철 1회용 승차권 신설 ⑧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⑨ 안전한 청소년 보행거리 확립 ⑩ 재학생 대상 청소년증 발급 등이다.
서울시는 ‘희망총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 서울시의 어린이·청소년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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