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오는 2017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가 지난 11월 30일 서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것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추진 및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황 총리는 민원인들에게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설립 및 확산취지를 설명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정부정책의 목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며, “국민이 안정되고 행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갖게 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복지시스템을 통해 이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일자리와 복지를 연계한 시스템이 바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2017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를 통한 청년취업 강화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재 전국 30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여러 부처의 고용센터 취업지원 업무와 시군구청의 복지업무, 서민금융 등을 연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에 따라 제대군인 취업 지원, 문화공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고용복지 연계서비스 건수가 2014년 9~12월의 959건, 2015년 1~10월 11,806건이나 생겼고, 지난해 9월까지 취업자 증가율도 21.7%로 전국평균(10.7%)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취업난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고용과 복지 상담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가 복지 혜택도 받고 취업에도 성공해 생활에 안정을 찾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