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성동구치소가 ‘인문교양 프로그램’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서수원 성동구치소 서기관, 임을화 성동구치소 부소장, 박병용 성동구치소 소장, 유정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김진해 경희대학교 실천교육센터장, 김영진 경희대학교 교수, 장선숙 성동구치소 교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지난 6일 성동구치소와 함께 재소자들의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학교육 활성화를 통해 자존감 회복 및 재범 방지를 도모하고, 재소자의 인성함양 및 진로설계를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1년 동안 성동구치소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월에는 김영진 교수의 “한국의 근대경험”, 신현설 교수의 “의미 있는 삶의 추구“ 등 인문학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소자들에게 삶에 희망을 안기는 교육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