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제 20대 총선 대구 달서구 갑 지역구 예비후보를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홍지만 의원은 “힘없는 초선보다 힘이 있는 재선 의원이 달서구와 대구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민생현안을 발굴해 달서구의 발전은 물론 대구 발전을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기득권이나 지키는 정치꾼이 아닌 희생하는 정치로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봉사하는 젊은 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4년 특별법을 통과시켜 지방 일반산업단지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면서 성서산업단지의 발전구상도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홍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은 북구 갑 권은희 의원, 중·남구 김희국 의원, 서구 김상훈 의원에 이어 대구지역 현역 의원 4번째다.
현재 대구 달서구 갑에서는 6명의 예비후보들이 치열한 새누리당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는 홍지만 의원과 곽대훈 전 구청장의 양강구도를 박영석 전 사장이 추격하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