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콰이칸 메인 페이“나의
밤”이 연재되고 있는 콰이칸은 중국의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런칭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콰이칸의 ‘좋아요’
표시가 1주만에 34만 건을 달성하는 것은 연재 작품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더불어
댓글의 수는 약 2만 건에 달해, 웹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나의 밤”을 읽은 실제 구독자 수는
열 배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콰이칸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를
자국 작품이 아닌 “나의 밤”으로 설정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의 화류계 문화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놀랍다“, “단순히 자극적인 것이 아니라 스릴러적인 요소도 있어 기대된다“ 라며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여러 관심을 나타냈다.
와이랩 관계자는 “나의 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것은
기획 단계부터 작가와 프로듀서가 함께 제작하는 ‘웹툰 프로듀싱 시스템’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매회 작품을 만들 때마다 작가와 프로듀서가 세계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재미를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가 해외 팬들의 반응에서 입증되고 있는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와이랩은 2010년 설립된 만화
콘텐츠 제작 전문 회사로, “조선왕조실톡”, “테러맨”, “패션왕”, “심연의
하늘” 등 인기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패션왕”,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시트콤 “웹툰히어로_툰드라쇼” 등을 만든 바 있다. 이외에도
“찌질의 역사”,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의 영상화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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