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은 모니터링 전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월 19일(금)부터 3월 3일(목)까지 「2016년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자격은 대중매체 모니터링 관련 업무나 연구․교육 실적이 있는 기관 또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기관은 올해 12월까지다양한 매체의 프로그램, 기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성평등 및 성차별 사례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성차별적 내용에 대한 시정 추진과 언론, 방송 관계자 대상 교육 등의 사업을 양평원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
민무숙 양평원 원장은 “TV, 인터넷 등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볼 때, 성차별, 여성비하, 폭력 등을 조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의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양평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성평등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전문 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양평원은 대중매체 모니터링 사업과 함께 양성평등미디어상을 통해 방송, 보도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등 다각적인 양성평등 미디어 확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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