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는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정동극장에서 ‘201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결과 공유회 및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 각 자치구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추진한 ‘201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서 약 344억원이 모이며 작년대비 108.1% 초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이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함으로써 향후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행 순서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의 결과 공유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채워졌다. 사업 유공자 표창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진력을 다한 유공 공무원 24명이 선정되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성은희 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 복지기획관, 안찬율 서울특별시 희망복지지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난 11월부터 3개월 간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애쓰신 25개 자치구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모아진 정성은 서울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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