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김치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유료 관람객에게 풀무원의 '깔끔아삭 젓갈 없는 채식김치'를 무료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식김치 무료 증정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제공된다. 뮤지엄김치간은 채식김치를 증정할 뿐 아니라 ‘김치맛보는방’에서는 채식김치, 백김치, 양배추김치 등 풀무원 샐러드김치 3종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풀무원의 채식김치 ‘깔끔아삭 젓갈 없는 채식김치’는 젓갈을 넣지 않아 해산물을 금하여 김치를 먹지 못하는 베지테리언뿐만 아니라 완전한 채식을 하는 비건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채식김치는 젓갈향 때문에 김치를 꺼려하는 사람과 김치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채식김치 무료 증정 이벤트’ 외에 6월부터 새로운 도슨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박물관 학교’를 6월부터 시작한다. ‘박물관 학교’는 김치의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김장 문화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뮤지엄김치간에서 제작한 워크북을 가지고 퀴즈도 풀며 김치와 관련한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박물관 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리며, 40분 동안 진행한다. 사전예약이 필수고 신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회당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어린이 김치학교’도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오이소박이를 직접 담그고 오감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경험하는 미각 교육을 받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6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2회씩 30분간 열고,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는 입장료와 체험비가 무료(2만 원 상당)이고, 보호자는 입장료만 내면 된다. 이 밖에도 김치 만들기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배추김치 담그기’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는 백김치 담그기 체험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체험 후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뮤지엄김치간에서 제공하는 친환경밀폐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 체험비용은 재료비를 포함하여 1인당 2만 원이다.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