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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복지행정·시민행복 1등 도시, 구미시 10년의 결실

-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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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이 행복한 행복특별시 구미’를 슬로건으로 평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시책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복지 분야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 공히 복지1등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제도 실현으로 복지체감도 UP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하고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제도 실시이전(2015년 6월) 7,006명이던 기초수급자가 올해 5월에는 9,205명으로 증가, 2,200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법적보호망 속에 최저생활을 보장받게 됐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1만3,00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9,000여명에게는 양육수당을 지원해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시는 어린이집CCTV 설치 의무화,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위생·안전 모니터링, 우수어린이집 선정 등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1만 5,000여명의 장애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는 186억원의 예산을 투입, 13개 장애인 시설 운영을 비롯한 장애인종합복지관·도내 최대의 장애인체육관 운영, 장애인연금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1,500 여명에게는 사서도우미, 재활용수거사업, 청소소독 사업, 독거노인 말벗지원 사업, 경비원 파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노인문제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 


▶ 구석구석 살피는 복지행정으로 사각지대 해소 

시는 올해를 ‘복지전달체계 개선 복지허브사업 선도 지역’으로 선정, 지난 4월부터 선주원남동과 인동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은 180여명의 소외계층을 찾아내 지원하고, 법정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청 처리했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170여명에게 방문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할 읍면동에서는 마을 지킴이,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1,300여명을 구성하여 위기가정을 발굴해 서로 돌보고 살피면서 거주마을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 

이미지 76.jpg▲ 수상-사랑의열매 우수 지자체 수상
 

▶ 민관협력을 통한 행복공동체 구현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복지 보완 및 강화는 복지정책의 새 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 와 민간후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 빠르 게 실행해 민관협력사업 우수지자체로서 도내 여타 지자체 에 모델이 되고 있다. 사례로 구미시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범부처 시설인 ‘구미 고용복지+센터’가 전국 세 번째로 개소됐다. 센터 개소 후 자활대상자 수가 올해 5월 기준 3,820여명으로 증가(개소 전 대비 9% 증가), 상담 후 서비스 연계실적은 73% 증가한 1,100여건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 ‘문화 카 페’를 개소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수익금 분배로 자립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2호점이 구미종 합복지관내에 문을 열어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구미시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틈 새 없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 고 있다. 구미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산동 면)을 비롯해 아띠(송정동), 초록별(도량동), 아이누리(구평 동)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호응 속에 운영중이며, 올해 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내 ‘희망 장난감 도서관’이 개 설돼 육아비용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한 몫 을 하고 있다.

또한, 화장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옥성면 농소리에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 면적 7,397㎡ 규모의 구미시립화장장을 건립 추진중 인데 시험가동을 거쳐 9월이면 개원될 예정이다. 지 난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안심귀가 거 리’를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택시 안심귀가 서 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 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도시공간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안전 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 성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여성 단독가구 의 불안감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486억원 대비 올해는 429% 증액된 2,572억원의 복 지예산을 편성해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했다. 이 같이 맞춤형 복지제도의 구축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 도 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 축과 양질의 서비스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정역량 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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